울산 이색 포토존, 고래이야기길 걸어볼까?

울산 장생포로 가는길, 곳곳에 보이는 고래 모양 그림들로 흐뭇하게 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울산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장생포마을에 곱게 그려진 고래이야기길은 지난 3월 '장생포의 청춘’을 테마로 560m 구간의 골목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산책로를 개설했는데요. 사진으로만 봤던 그곳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울산신화벽화마을 vs 장생포고래이야기길 벽화마을

"울산에 고래벽화마을이 또 있지 않았나요?" 여기서 궁금함이 드실텐데요. "네. 맞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다른 벽화마을입니다. 두 벽화마을 모두 고래를 테마로 하고 있지만 울산신화벽화마을은 다양한 고래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벽화마을이라면, 장생포벽화마을은 미소가 절로 나는 옛 장생포의 정감있는 모습들을 담고 있는 복고풍? 벽화마을입니다.




못난이 삼형제  인형 벽화도 있어요!

못난이 삼형제 인형은 1970~1980년대 큰 인기를 끌어 미국에 까지 수출했던 인형인데요. 당시 '인형은 예뻐야 한다.'는 상식을 깬 이 인형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이 인형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철야노동도 이루어졌다고 해요. 그 시절 한집에 하나씩은 있었던 인기인형 벽화가 맞이하는 마을. 복고풍 맞죠?




아기공룡둘리, 보물섬 만화책

월간 만화책 '보물섬'.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의 방에 꽂혀있던 책이였죠? '요리보고~저리봐도~알 수 없는 둘리~둘리~' 노래가 지금도 생각나는 둘리도 그려져 있습니다. 




마을은 크게 <고래 꿈의 길>과 <장생포 이야기길>, <추억의 골목길>로 나뉘는데요. 굳이 구역을 나누지 않아도 벽화마을만의 매력은 그냥 벽화를 감상하며 걷는거니까요. 자유롭게 벽화를 보시면서,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생포고래마을의 그때 그시절

1970~80년대의 상업포경이 활발했던 시절을 담은 벽화도 곳곳에 눈에 띕니다. 장생포 마을 사람들의 추억을 담은 스토리텔링 벽화! 깨끗하게 정비된 길과 어우러져 벽화마을을 감상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바닷속 고래를 보는 것처럼 생동감있는 벽화마을
이뿐만이 아닙니다. 바닷속에 들어온 듯 푸른 물이 넘실거리는 깊은 바닷속 고래벽화들도 만날 수 있는데요.



고래가 물위로 올라오는 이유는?
고래가 물위로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이유는 고래는 등에 있는 숨구멍과 폐로 호흡을 하기 때문인데요. 고래는 바닷속에 살명서도 폐로 숨쉬는 것은 오랜 옛날에는 고래가 육지에 사는 동물이였다는 증거라고 해요. 벽화에 잘 표현되어 있죠?



또 하나, 고래는 어류가 아닌 포유류에 속하는데, 고래 몸에 털이 없는 이유는 오랫동안 물속 생활을 하면서 적응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고래문화특구, 고래이야기길에서는 옛날 고래포경 모습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전기차를 타고, 고래문화마을로 갔다가, 걸어내려오면서 보기 좋은 곳이니까요. 잊지말고 정겨운 그때 그시절을 볼 수 있는 '고래이야기길'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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