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괘천 계곡에서 즐기는 캠핑, 작천정 별빛 야영장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여름, 날마다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작천정 별빛 야영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개장한지 약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캠핑장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작괘천 계곡에서 무더위를 씻어내며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인기만점인 곳이지요.

사실 평상시에도 선착순 예약이 치열한 곳이지만,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성수기인 7~8월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운영되는데 그 경쟁률이 정말 어마어마하답니다.


 


 

야영장 입구 관리사무소 옆에는 야영장에서 지켜야할 '사용수칙'에 대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장소인 만큼 공공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겠지요? 특히 자녀와 함께 하는 캠핑이라면 아이들에게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작수천 별빛 야영장은 울주군에서 관리하는만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데, 사용료는 위 사진처럼 사이트의 규모와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과 평일 등의 조건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또 캠핑뿐만 아니라 당일치기로 돗자리나 그늘막을 치고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데, 그 때는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야영장은 작수천 야영장과 별빛 야영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계곡 옆 오토캠핑장인 작괘천 야영장은 20곳, 언덕 위에 위치한 별빛 야영장은 25곳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깔끔한 시설의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입실은 오후 2시, 퇴실은 오후 1시로 다른 캠핑장에 비해서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어서 좋네요.


 

 

 

역시 여름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 이 계곡은 아이들에게 정말 신나는 놀이터가 됩니다. 특히, 바위를 슬라이드 삼아 미끄러져 내려오는 '바위 미끄럼틀'은 줄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네요.

 


 

엄마아빠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스스로 놀잇감을 찾아냅니다. 도토리를 주워 담으면서 소꿉놀이도 하고, 모래위에 앉아 모래놀이도 하면서 말이지요. 또, 한 편에 새겨져있는 땅따먹기를 배워 게임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어렸을 때, 저 땅따먹기 참 많이 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설렘과 낭만을 담은 캠핑장의 텐트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한여름밤의 꿈이 시작됩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을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 작천정 별빛 야영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작천정 별빛 야영장

주소 :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18-2번지
문의 : 052-254-7720~21
예약 : http://camping.ulju.ulsan.kr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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