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 불어오는 9월엔 여행이죠!

 

어느덧 9월이 다가오고 잇는 요즘.

요즘은 9월 중순까지도 꽤 따뜻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진정한 가을이 오기 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먼저 떠나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가을의 시작인 9월, 경치 좋은 곳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할게요.

 

 

# 9월, 울산 가볼만한 여행지 추천

1) 신불산 억새평원


1983년 울주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신불산은 영남 알프스로 유명한 곳으로 간월산, 영축산과 형제봉을 이루고 있어요. 신불산은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곳인데요. 국내 최대 온천 위락시설단지인 등억온천이 가까워 등산 후 땀에 젖은 몸을 씻기에 매우 좋아요. 신불산 속 숨겨져 있는 명소 흥류폭포는 구름 덮인 단조봉에서 폭의 정수가 흘러내리는 모습으로 신선이 머문 비경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줘요.

 


많은 사람들이 신불산을 가을에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억새공원이 아닐까 싶어요. 신불산 정상의 억새밭은 가을, 특히 10월에 절정을 이루어요. 신불산 억새평원은 전국 최고의 억새평원으로 알려진 곳으로 억새를 보며 등산을 하고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는데요. 9월에 이 곳을 가게 되면 서서히 물결이 일기 시작하는 억새밭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하늘에 맞닿은 곳에서 푸른 억새와 금빛 억새가 바람에 하늘하늘 휘날리는 모습을 보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신불산 억새평원,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2) 대왕암공원
소나무와 숲, 바다와 기암괴석, 울산이 아닌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대등로도 유명해요.

 


대왕암공원은 키 큰 소나무들이 반겨주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돼요. 흔들리는 소나무 잎들 사이를 지나 대왕암에 가면 물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몸부림치는 용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울퉁불퉁 기암 해변 옆에는 몽돌밭을, 공원을 돌아 북쪽 등성이를 넘어 계단길을 내려가면 동해안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일산해수욕장을 만날 수가 있어요. 쉽게 보기 힘든 모습들이 한 곳에 모여있어 대왕암공원은 그 모습이 더욱 특별해요. 친구, 가족과 함께 가보는 것도 좋지만 혼자 가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아요.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3) 간절곶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는 말처럼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에요. 이 곳에서 가을의 아침을 맞이해봅시다. 시원한 바다와 바위, 유채꽃밭, 풍차, 멀리 보이는 등대와 간절곶의 상징인 우체통까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모습들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간절곶은 울산의 대표적인 곳답게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소망길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간절곶 소망길은 우리나라의 새해를 여는 간절곶의 명칭과 해맞이를 통해 한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바람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곳이에요. 소망길은 시민들의 휴식공간, 여가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해안선을 따라 자연경관과 바다 내음을 맡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해두었어요.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명선교, 진하해수욕장, 대바위공원, 솔개공원, 송정공원, 간절곶의 1구간과 간절곶, 평동항, 나사해수욕장, 서생중학교, 신암항의 2구간으로 조성이 되어있는데요. 2시간, 1시간30분의 구간으로 힘든 구간이 아니니 가능하다면 구간을 다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침의 해를 보고 소망길을 산책하며 어느덧 가을에 접어들기 시작한 2016년을 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9월 울산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렸어요. 알려드린 곳은 모두 울산 12경 중 하나로 울산에 있는 곳들 중에서도 그 모습이 더 아름다워 유명한 곳들이에요. 누구보다 가을의 바람을 빨리 느끼고 싶다면, 풀, 나무, 바다들이 바람과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듣고 싶으시다면 알려드린 곳들을 방문해보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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