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가을기획_울산공연안내 2.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즐기 GO/문화예술2016. 9. 6. 08:30

ⓒ MJ플래닛


올 가을, 문화산책 어때요? 2.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한 발짝 빨리 시작하는 “가을기획” 두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 소개드릴 작품은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입니다.


여러분에게 ‘식구’란 무엇인가요? 혈연으로 맺어진 사이? 또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 아니면 단어 그대로 ‘밥을 함께 먹는 사람들?’ 여기 좀 독특하고 희한한 ‘식구’가 있습니다. 개와 고양이, 닭, 그리고 생판 남이었던 두 할머니가 한 식구가 되는 과정을 그려낸 “식구를 찾아서”


이 작품은 2011년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이어 2012년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하면서 평단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울산에는 지난 2012년 4월에 온 후로 두 번째 방문인데요, 2012년 당시에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착한 공연”. “훈훈한 이야기”, “다시 봐도 좋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울산공연은 전보다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전개, 개성만점 배우들이 함께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MJ플래닛


누군가가 살고 있을지, 어쩐지 문명과도 떨어져 있을것 같은 고모령 너머에 있는 팔현마을에서 살고 있는 박복녀 할머니. 할머니네 집은 강아지 몽이와 고양이 냥이, 닭인 꼬가 하루하루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편봉투를 소중히 들고 온 지화자 할머니가 찾아오면서 마냥 조용할것 같던 박복녀 할머니네 집이 소란스러워집니다. 다짜고짜 이곳이 자신의 아들 집이라고 우기는 지화자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를 보면서 황당해하는 박복녀 할머니. 그리고 두 할머니 사이를 오가는 몽과 냥, 꼬. 다섯 식구들은 아옹다옹 실랑이 끝에 의문의 아들을 찾기로 하면서 두 할머니와 세 동물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 MJ플래닛


무엇이건 우기고 보면서 막무가내이지만, 한편으로는 철부지 소녀감성을 가진 지화자 할머니와, 어린 딸을 가슴에 묻고 동물들과 함께 기나긴 세월을 살아 온 박복녀 할머니, 요염하고 사랑스런 닭언니 꼬, 착하고 귀여운 강아지 몽이, 하루아침에 귀족에서 길냥이가 되어버린 고양이 냥이까지 센 개성을 가진 다섯 식구들이 어떻게 한 식구가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특히나 이번 공연은 단 하루! 단 한번 뿐이라는 희소성과 더불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티켓가가 전석 1만 5천원이라는 너무나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MJ플래닛


최고의 작품을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않고, 여기에 울산문화예술회관 유/무료회원 할인 등도 마련되어 있으니 꼬옥 놓치지 마세요!


식구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 나아가 나의 식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올 가을 “진짜 식구”를 함께 만나보세요!




다음시간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콘서트" 를 소개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