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태화강대숲납량축제가 사상 유례 없는 폭염이 치솟는 가운데 태화강대숲에서 열렸습니다.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뙤약볕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청소년들은 한 낮부터 입장권을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에 조금은 안쓰러운 마음까지 들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청소년들은 기다리는 시간조차도 즐기는 모습들이었네요.





그간 해마다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어감에 따라 체험을 위한 대기 시간도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서 관계자들의 고민이 많았는데요 올해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입장권 배부 방식을 조금 바꿨더라구요.






바로 입장권 팔찌가 시간대별로 색깔이 달랐습니다. 1시간 단위로 체험 가능한 입장객만큼 정해진 색깔의 팔찌를 채워 주고 소진되면 다음엔 다른 색깔 팔찌를 채워 주고...  이런 방식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더라구요. 즉 자신의 입장권 팔찌가 저녁 11시 타임이라면 무작정 11시까지 줄을 설 필요 없이 다른 곳에 있다가 11시 무렵에 와서 그 때 팔찌를 보여주고 입장을 하면 된답니다.




오늘의 메인 장소인 태화강 대숲으로 가 봅니다. 올해 납량축제 주제는 '영화관'을 잡았는데요 그럼 대숲 극장은 어떻게 관객을 맞을 준비를 했을까요? 집사람과 살짝 들어가 봤습니다.







어우~ 해지기 전인데도 많이 으스스하더라구요. 정말 저녁엔 곡소리 날 분위기입니다.



▲ 어떻게 놀랠킬까 - 약간은 들뜬 모습의 귀신들


▲이윽고 해가 지고 귀신들 각자 위치로




심신이 미약하여 혹은 시간 때문에 차마 대숲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는 호러 트레킹 말고 다른 여러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포토타임이 한창이었습니다. 





그 동안엔 다들 체험하려고 줄 서있는 관계로 무대 행사의 참여가 조금 저조한 모습이었다면  올해는 입장 시간제가 실시되어서 그런지 무대 행사도 보다 다채롭게 준비했고 즐기는 인원도 확실히 많았습니다. 매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태화강대숲납량축제, 앞으로 대한민국의 수 많은 여름 축제 중에서 여름 축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진심 응원합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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