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십리대숲 죽순을 보호해 주세요!
울산 도심에 사계절 푸름을 제공하는 태화강. 얼마전 봄꽃 대향연으로 많은 울산 시민 분들이 찾아주셨는데요. 태화강에는 유명한 곳이 한 군데 더 있죠. 바로 십리대숲입니다.

울산의 명소 중 하나인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은 100,000㎡ 규모. 현재 맹종죽, 구갑죽, 오죽 등의 죽순이 왕성하게 발아하고 있으며, 태화강에는 철새공원, 삼호섬 일원에도 대숲이 형성되어 철새들이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는 죽순이 돋아나는 시기인데요. 이때 돋아나는 죽순은 대숲의 생명과도 같아요. 일부 시민들이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몰래 캐 가는 등 죽순이 다 자라기도 전에 짓밟혀 죽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제 막 십리대숲의 죽순이 발아하기 시작한 지금, 저희 울산시에서 죽순 보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죽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우량하고 건강한 대숲으로 보전하기 위해 ‘2016년 태화강대공원 죽순 지킴이’ 활동을 이달 말까지 전개할 예정인데요.


죽순지킴이 활동은 모두 8개 조로 편성해 오는 6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십리대숲 순찰과 감시활동에 들어갑니다. 아울러 죽순 훼손, 무단채취 행위 등 단속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죽순과 대나무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설명드릴 거에요.


특히, 불법으로 죽순을 채취하거나 훼손한 행위자를 적발할 경우 형법 제366조(재물 손괴 등)에 따라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오니 절대 불법 채취는 하지 말아 주세요.

얼마전 십리대숲의 죽순을 보호하기 위해 둘레에 끈으로 울타리를 설치하고 홍보 깃발 및 현수막 등을 설치했는데요. 울산의 명소인 태화강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120만 울산시민 모두가 지킴이가 되어 죽순을 아끼고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이 되어 주셔야 하지 않겠어요? 좀 더 푸른 십리대숲을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동참 부탁드릴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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