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울산의 대표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지난 20일(금)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펼쳐지고 있답니다. 매년 장미원을 방문하고 있지만 확실히 해가 갈수록 더욱 더 풍성한 행사로 채워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올해는 축제 시작 전부터 거리 곳곳에 '로즈시티 울산'이라는 배너가 나부끼고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는 모습이 이젠 울산시민들만을 위한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커나가려는 의지까지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은 축제가 생기면 늘 첫날에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아무래도 첫날에는준비하는 분들조차 약간의 설램과 흥분됨, 다소 어수선함까지 묻어나오는데 구경 온 저에게도 그런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저 또한 더 설레게 만들더라구요.



▲ 전야제가 시작 되기 전 평일 낮인데도 방문객들이 계속 이어졌다 


 

어둠이 깔릴수록 더 많은 이들로 장미원은 점점 더 북쩍이기 시작하면서 전야제를 준비하는 이들의 손과 발도 더욱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서 전야제 행사로 워터스크린 미디어 파사드쇼를 준비하면서 전야제 규모는 물론이거니와 준비하는 이들도 예년에 비해 훨씬 많았습니다.



 낮부터 전야제 준비로 많이 바빴던 각각의 행사장


 남문광장에서 시작된 '장미여왕 로즈환타지 퍼레이드'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전야제 시작 행사는 장미원 입구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장미원 안에서 전야제 행사를 기다리는 시민분들이 갑자기 밖으로 몰리는 바람에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다행히 사고 없이 행사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축제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LED 장미를 건네고 있다


▲ 장미원 야외 특설무대까지 이어진 로즈환타지 퍼레이드


 

퍼레이드가 끝이 나고 장미원 전체가 소등됩니다. 순식간에 어두워진 장미원. 드디어 올해 전야제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워터스크린 미디어 파사드쇼가 화려한 불꽃과 함께 시작되자 모두들 화려한 5월의 밤을 만끽합니다.



 장미를 주제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준 워터스크린 미디어 파사드 쇼


 워터스크린 미디어 파사드쇼 다음으로 뮤지컬 '오셀로'가 야외 특설무대에서 이어졌다 


▲ 낮이면 낮 밤이면 밤,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장미원


▲ 마지막 행사였던 멀티레이저쇼


밤이 깊어 갈수록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전야제에 마지막 순서인 멀티레이져 쇼를 보기 위해서 저도 많은 시민분들도 끝까지 남아 있었네요. '멀티레이져쇼'는 장미축제 기간 내내 매일 21:50-22:00 (29일까지)에 펼쳐진다고 합니다. 멀티레이져쇼를 끝으로 장미축제 전야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축제가 끝이 나도 장미원은 연중 계속 운영되고 있으니 이 계절이 다 가기 전에 들러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길 바랍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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