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울산누리 기자 이하영입니다! 오늘은 2016 울산누리 파워블로거 팸투어를 함께 다녀왔는데요, 울산의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5월! 전국에서 모인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떠나보는 울산팸투어로 떠나보시죠^^

오늘의 팸투어 코스는 [동구_대왕암공원&슬도]-[함양집]-[남구_울산대공원 장미축제]-[남구-태화강대숲] 입니다. 특히 울산대공원은 장미축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시간은 동구편으로,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먼저 가볼 곳은 "대왕암공원"입니다.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민들의 휴식처이자, 초중고등학교 소풍 1순위,봄이면 벚꽃으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해송과 함께 소풍지로, 겨울이면 아름다운 겨울바다 경관으로 울산 뿐 아니라 근교에 사는 이들이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곳입니다.

 

초록색 버스를 타고 가는 팸투어입니다 :)

새단장 후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왕암공원! 공원 입구에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용 미끄럼틀입니다. 용의 수염부분이 미끄럼틀인데요, 수 많은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미끄럼틀입니다. 안 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타본 사람은 없다는 마성의 미끄럼틀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미끄럼틀은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것이랍니다.^^/ 대왕암공원은 해송이 아름답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바닷가 근처에 서식하는 해송들은 키가 단신인 반면, 대왕암 공원의 해송은 늘씬한 키를 자랑합니다. 대왕암공원 입구에는 '생태숲 어린이 놀이터'로 많은 어린이들이 놀수있는 공간이, 공원 안쪽에는 각종 운동기구가 즐비한 운동공원, 아름다운 산책로까지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흙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흙을 밟으며 가는 기분이 색다릅니다. 아스팔트로 된 길만 걷다가 부드러운 흙이 깔린 길을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지요.

 

대왕암 공원 끝자락에는 울기등대가 있습니다. 울기등대는 동해안에서 최초로 세워진 등대로(1906년 점등) 현재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10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등록문화재로 된 (구)등대는 현재 운영하지 않고, 1987년에 좀더 긴~모양의 등대를 만들어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의 아담하고 옹골찬 등대가 (구)등대, 뒤에 보이는 길다란 등대가 현재 운영중인 등대입니다. (구)등대는 입구까지 들어갈 수 있고, 현재 운영중인 등대는 일반인 출입이 어렵습니다 .

대왕암공원에는 고래턱뼈가 있는데요, 원래 좀 더 바닷가 근처(대왕암교 근처)에 있었는데 공원 새단장을 하면서 위치를 옮기게 되었답니다. 고래의 턱뼈가 저 정도 크기이니... 원래 고래의 크기가 짐작가시나요?

 

대왕교는 잦은 부식과 안전의 문제로 지난 3월 새단장을 했습니다. 과거의 대왕교보다는 좀 더 아담해졌지만 더 튼튼해지고, 많은 이들이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녁의 야경도 매우 아름다워서 울산 동구의 야경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문무대왕비수중릉으로도 유명하죠? 죽어서도 호국의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왕비를 모신 곳이랍니다. 경주 감포에 있는 것이 '문무대왕수중릉', 울산 동구에 있는 것은 '문무대왕비수중릉'입니다.

공원 한곳에는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 <노인과 바다>의 한장면이 펼쳐져있는데요, 노인과 함께 사진 한컷 찍으면서 너른 동해바다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멋진 해송의 모습과 바다의 절경에 팸투어 오신 많은 분들이 연신 셔터를 누르면서 감탄을 하셨어요.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촬영장소라는 것이 참 이색적이었어요.

 

대왕암공원 곳곳에는 작은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팸투어 시간이 40여분 정도라, 바다바람을 올곧이 이겨낸 기암괴석의 모습을 보기엔 조금 촉박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장소인 슬도로 향해보도록 하지요.

 

<슬도>는 마치 바닷소리가 거문고 소리를 닮았다 하여 거문고 '슬'자를 써서 이름붙여진 곳입니다. 과연 가만히 서서 멀리서 느껴지는 바닷 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슬도>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급부상한 새로운 관광명소인데요, 많은 분들을 위해 소리박물관, 벽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컨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대왕암공원-슬도는 걸어서 갈 수 있는데, 도보로는 30여분 정도 걸립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걸어갈 수 있어서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지요. 차로 가면 10여분도 걸리지 않고, 무료주차장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슬도에 도착하자마자 달려가던 팸투어 참가여러분! 좀 더 많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기 위해 일찌감치 저 멀리 사라지시더라고요^^! 여러분이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또한 지지않기 위해 많은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울산의 상징 고래! 가 보이고, 방파제도 알록달록하게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등대의 모습, 바닷속을 돌아다니는 고래의 귀여운 자태도 담겨있어요.

 

슬도 너머에는 H중공업의 모습과, 그곳에서 운항하는 배의 모습이 보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선박들이 '산업수도 울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도는 작은 어촌마을로, 규모도 작디작지만 아름다운 해안의 모습과 앙증맞은 볼거리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고 있어요. 주말이면 방파제 끝부터 끝까지 관광객과 산책오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 저녁에 돗자리를 깔고 피서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고 해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슬도의 '거문고 소리'를 들어보기위해 귀를 종긋 세워보았습니다. 연신 "바닷바람의 소리를 처음 들어보았다", "바닷바람의 소리를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독특한 경험이다"면서 감탄을 하시더라고요. 다른 관광명소보다 훨씬 조용하고, 자연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서 슬도가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슬도는 어느 곳을 찍어도 정말 아름다운 "인생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파란 바다와 하늘, 하얀 등대의 조화가 아주 멋집니다.  다만 바람이 무척 많이 불기 때문에 모자와 스카프 조심하세요^^!

 

슬도의 방파제를 주욱 따라서 나오면 '벽화마을'이 나옵니다. 울산에는 두 군데의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신화마을>과 <슬도>인데요, 신화마을보다 규모는 작지만, 방어진-어촌이라는 특성에 맞는 갖가지 벽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참, 벽화마을은 엄연히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떠들거나 하는건 자제를 바랍니다!

(가끔 호기심에 못이겨 집안에 들어가서 보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분들이 더는 없기를 바랍니다 ㅜ_ㅜ)

 

슬도에서 바라본 대왕교와 문무대왕비수증릉의 모습입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더욱 자세히 보인답니다.

 

아름다운 바다의 절경과 해안 산책로, 싱그러운 해송이 함께 있는 아름다운 동구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2부에서는 현재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대숲으로 떠나봅니다!

 

-팸투어 2부에서 만나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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