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무기 및 작전 용으로 개발되었던 드론(무인 비행장치)이 국내에서는 취미용으로 빠르게 보급되다가 영상 장비로 영역을 넓히더니 어느새 국내에서도 신산업 동력으로까지 대접받게 되었습니다.  드론 기술 수준만 본다면 우리나라도 해외에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에 반해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 5월 21일 태화강 야외무대에서 '2016 드론페스티벌 in 울산'이 펼쳐졌다


해외에서는 이미 정부기관, 민간 단체, 민간 사업자들이 빠르게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드론 택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현재 물류 산업에서 일대 구조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인 자동차 시장과 더불어 드론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가장 많이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대회무대 입구에는 여러 드론 부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일반인 특히 학생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물레이션 체험부스


2010년부터 2차전지산업 육성전략을 펼치고 있는 울산시는 드론 산업의 육성이 2차전지산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거라 판단했는지 드론 산업 육성에 뛰어 든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이와 관련 올해 처음으로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드론페스트벌'을 태화강 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열었습니다. 대부분 시민들이 드론 나는 것만 봤지 직접 만져보지 못했을텐데 체험하면서 평소 궁금점이나 의문 사항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드론 조정사들이 이번 대횔르 찾았다


오전 11시에 개회식과 시범 비행이 펼쳐진 후에는 이번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렸습니다.



정해진 경로를 빠짐없이 빠르게 지나와야 하는 기록 경기다


레이싱 드론이 워낙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안전을 위해서 그물망으로 경기장과 관람석을 분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나란히 출발해서 순위를 매기는 경기인 줄 알았는데 각각 따로 출발해서 들어온 시간을 재는 기록 경기로 펼쳐지더군요.




▲자신들의 드론을 출발대 위에 올려놓고 이상유무 확인 후 순서에 따라 비행을 시작한다


▲출발 신호음을 기다리는 조정사들

▲지켜보는 이들은 즐겁지만 조정사들은 행여 실수라도 할까봐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출발 신호음과 함께 전속력으로 출발


▲레이싱 드론의 최고 속도는 180-190km에 이른다고 한다


▲ 다음 순서에 긴장하다가도 비행이 시작되면 모두 무언가에 홀린 듯 집중하게 된다


어찌나 빠른지 처음에는 구경하는데도 적응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차츰차츰 적응을 하니 하늘을 나는 드론 모습도 조정사에 따라 천양지차더군요. 구경하는데도 점점 몰입이 되던데 직접 조정하는 조정사들의 몰입도는 대단해 보입니다. 성인 조정사에게 살짝 물어보니 술, 담배는 끊어도 드론은 끊기가 힘들다고 그러더군요. 디지탈화 되면서 사진 매체가 누구나 즐기는 취미 활동이 된 데 이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특히 남자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드론 열풍을 짐작케 하는 말이었습니다. 산업적으로도 매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드론 산업, 울산에서도 발 빠르게 육성 산업으로 선정했다고 말씀 드렸죠. 앞으로 석유,자동차, 조선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시로 커 가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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