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날, 부부의 날입니다.

 

평소 남편에게, 아내에게 섭섭한 것이 있다면 시원하게 풀어버리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남의 편이 아닌, 내 편인 든든한 남편과 함께 울산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손 마주잡고, 길거리를 활보하면 처음엔 어색하지만, 젊은 시절 연애하던 그 때가 생각날 테니까요.

 

 


1) 울산 ‘마골산’ 하이킹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지만 이른 아침에는 등산가기 딱 좋은 때죠.

울산의 ‘마골산’은 해발고도 297m 정도인 산으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랍니다. 부부끼리 하이킹하기 좋답니다. 게다가 자전거 이용까지 가능하답니다.
 
정적인 활동보다는 등산, 산책 등의 동적인 활동을 하며 어색함을 깨고 맛있는 식사 한끼로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마골산은 울산 동구의 기운을 좌우하고 있는 산으로, 울산의 대표 사찰 중 하나인 동축사도 이 산에 자리잡고 있어요. 마골산의 이름은 산이 흰 돌로 덮여, 삼대를 쌓은 것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인데요.


 

마골산 정상에서는 울산 동구 지역이 한눈에 보이고, 현대중공업 공단까지 보인답니다.

특별한 등산 장비 없이, 운동화와 편한 복장으로도 완등 가능한 마골산. 바쁘지 않다면 젊은 부부도 좋고, 연령대가 있으신 부모님과 함께 등산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울산 마골산
주소: 울산 동구 남목 1동 ~ 3동 사이
입장료: 무료
해발고도: 297m

 

 

 

2)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산책
부부의 날인 5월 21일엔 로즈시티 울산의 자랑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5월 20일 ~5월 29일)입니다. 밤 10시까지 야간개장도 하고 있어 직장인 부부도 데이트하기 안성맞춤. 어린 자녀들은 잠깐 부모님께 맡겨두고 손잡고 장미원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최근 아내에게 서운한 행동을 했다면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모르겠어요. 남편 분들이 센스있게 장미 한 송이를 몰래 준비해서 가져가 주는 것도 좋겠죠. 거기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면 완벽한 부부의 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월에만 즐길 수 있는 장미축제 데이트, 부부의 날에 많은 부부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네요. 

 

#201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주소: 울산 남구 대공원로 94 울산대공원 (남문쪽 장미원)
운영시간: 09:30 ~ 22:00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65세 이상 무료)
홈페이지: http://www.ulsanpark.com 

 

 

 

3)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손잡고 걷기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보며, 백사장 걷기’는 로맨틱한 데이트의 정석이죠. 울산 진하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가볍게 모래를 밟으며 걷기 좋습니다. 게다가 야간에는 오색 빛깔로 빛나는 조명과 조금만 옆으로 걸어가면 명선교가 있어 저녁 늦게 찾아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하얀 백사장 걷기, 너무 오랜만에 하는 데이트라 어색할지 모르지만 곧 따뜻한 온기에 어색함은 사라질 거에요. 서로에게 나쁜 소리, 잔소리가 잦았던 요즘이라면 부부의날인 주말만큼은 ‘눈이 예쁘네’, ‘오늘 조금 멋있는데?’ 칭찬의 한마디 정도는 던져주시면, 분위기가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진하해수욕장
주소: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울산 가볼만한 곳 추천해드렸는데요. 알려드린 곳이 아니라도 집 근처 작은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함께 걷는 산책 데이트라도 분위기를 환기시켜 줄 거에요.

너무 익숙해져서서로의 소중함을 잊고 있었다면 서로를 보듬어 주며 좀 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부의 날엔 진정한 내편이 되어 주는 아내와 남편이 되어보세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한마디는 꼭 잊지 마시구요. 표현할수록 더욱 커지는 게 사랑이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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