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구석구석 살펴보기

진하해수욕장은 그 푸른 바다 풍경 덕분에 울산 섬머페스티벌, 해양스포츠대회, 윈드서핑대회 등 수많은 축제의 장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진하해수욕장에서는 시원한 파도와 고운 모래 뿐 만 아니라 아름다운 볼거리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그 중 오늘 저희는 진하해수욕장의 외곽 한 켠에 자리잡고 있던 명선교와 명선도를 취재하고 왔습니다! 함께 구석구석 파헤쳐 볼까요?!



 울주군 간절곶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오면 진하해수욕장이 그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취재를 나간 때는 5월의 따듯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고 있지 않았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평화롭고 시원한 바다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다보면, 진하해수욕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이렇게 명선교를 볼 수 있습니다. 명선교는 진하와 다리 건너 강양을 연결하는 결속의 다리로 2010년 3월에 완공되었으며, 길이 145미터, 폭 4.5미터, 높이 17.5미터에 이르는 제법 큰 규모의 인도교입니다. 특히 명선교에는 ‘이곳을 건너면 하나가 된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뚜벅뚜벅 건너고 싶게 만들어주는 글귀네요!

 이 날 저는 아쉽게도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는 보수공사 때문에 명선교의 진면모를 담아오지 못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초록색 천막이 걷힌 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명선교 바로 아래에서는 서핑보드를 타고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춥지 않으실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너무 짜릿해보여서 부러웠습니다.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일까요?


 명선교에 올라가는 입구 주변에는 이렇게 작은 공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바람개비와 작은 소무대, 소박한 벤치와 그늘막까지 쉬었다가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위 사진처럼 현수막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그 분위기를 다소 헤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만 제외한다면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다리, 그리고 힐링의 삼위일체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명선교 공원 끄트머리에는 바다의 상징(!) 방파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멀리 오늘의 두 번째 주인공 '명선도'가 보이네요! 이 풍경을 눈에만 담기에는 아쉬워서 사진 한 컷 찰칵!


 저 멀리 보였던 명선도에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명선도는 동해안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데요, 약 100m에 달하는 바닷길이 매년 음력 2~4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평소 수심이 1.5m에 이르는 바닷길이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진다고 하니 다음번 방문때에는 꼭 시간에 맞춰 방문해야겠어요!


▲ 명선도 입구에서 명선교를 바라본 풍경


 명선도를 뒤로 한 채, 진하해수욕장에서 명선교를 바라보며 한 컷 찍어보았는데요,

 아름다운 바다풍경만 남기기 아쉬워서 저희는 .........


점프점프로 추억을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따스한 햇빛과 함께한 명선도의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낮에만 들렀다 오기에는 아쉬웠던 곳입니다. 사실 밤 풍경이 더 화려하기 때문인데요, 주말에 하루 시간 내셔서 명선도 & 명선교의 낮과 밤을 즐기다 돌아가시면 주말다운 주말이 될 것 같네요!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대중교통 : 울산 시내버스 715, 1715번 탑승 후 대송 정류장 하차.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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