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면 전국의 지자체에서 헤아리기도 벅찬 많은 봄꽃 잔치가 펼쳐집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봄 관광주간에 평일로 남아 있던 5월 6일(금요일)까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에 참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젠 '울산의 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태화강 양귀비 들판에서도 지난 15일까지 봄꽃 대향연이 펼쳐졌습니다. 




▲한 해를 건너뛰어서인지 더욱 풍성한 행사로 펼쳐졌다


작년에도 태화강변엔 양귀비는 변함없이 꽃을 잘 피웠지만 공식적인 '봄꽃 대향연' 축제는 열리지 않았는데 올해 다시 '봄꽃 대향연'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꽃이 피는 것과는 무관하게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태화강변을 찾았다 


해마다 태화강변에 양귀비를 만나러 나가보면 5월 10일은 넘어야지 예쁘게 꽃이 피는데요.  올해 행사가 일찍 시작되어서 조금은 긴가민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단은 어린이날 잠시 들러 봤습니다.




▲ 태화강변 양귀비는 5월 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역시 꽃은 거의 피지가 않아서 이 날은 꽃보다 사람 구경만 하고 돌아옵니다.



▲도심 한 가운데 펼쳐진 너른 들판은 생태도시 울산의 자부심이다    



▲이 날 펼쳐진 한봄페스티벌에서 대여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많은 여행객들이 색다른 모습을 선사했다




연휴가 끝이 나고 비 온 후 맑은 날 다시 태화강변을 찾았는데요 일주일 사이에 완전 만개했네요.




명색이 봄꽃 대향연인데 태화강변에 오셔서 양귀비만 보고 가면 안 되겠죠. 작약, 수레국화, 안개꽃, 청보리... 구석 구석 둘러봐야 한답니다.




그리고 태화강변에 오셨다면 한 번쯤은 해 질 녘에 양귀비밭을 거닐기를 추천합니다. 양귀비가 가장 이쁜 시간이 오후 빛이 스며 들 때더라구요. 



▲ 안개꽃과 양귀비꽃 사이로 빛이 스미자 몽환적인 느낌마져 준다



이제는 명색이 전국축제로 거듭난 울산 태화강 대공원의 봄꽃대향연!

5월까지는 도심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테니 가족 나들이나 친구, 연인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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