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쇠부리축제의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쇠부리축제는 동아시아의 중요한 철산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을 기념하고 철로 이룩한 현재의 산업도시 울산을 기념하면서 열리는 축제로 2016년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울산북구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의 현장을 방문하여서 저는 가장먼저 먹거리장터를 보았고 소원지 행사를 하는 모습과 야외무대에서 상안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았습니다. 야외무대에서는 달천 혹부리 할매, 노인복지관 난타, 시낭송콘서트 등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울산쇠부리/고대원형로 복원실험과 대장간 부스들이 있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울산쇠부리의 역사를 대표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쇠부리가마와 함께 주변에서 관계자분들이 철기구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한 분이 노동요로 들리는 노래를 부르셨고 분위기가 흥이나고 힘찼습니다. 이곳에서 철광석이 전시되어 철광석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자석에 붙는 신기한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장간 부스에서는 대장간의 물건도 사고 대장간에서 물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장간부스에서 전통공예 체험을 했다면 위와 같은 부스들에서는 현대공예 체험을 하였습니다. 팔찌도 만들고 캘리그래피 체험도 하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체험들이었습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쇠부리축제 캐릭터 물품을 만드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쇠부리축제와 함께 봄꽃뜨레이야기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봄꽃뜨레이야기 행사장에서는 꽃과 식물들로 조성된 아름다운 조경을 볼 수 있었고 관련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볼거리로 난꽃으로 만들어진 나무도 있었고 색깔 안개꽃으로 이루어진 하트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난꽃나무 같은 경우는 앞에서 특히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식물공예와 화전시식 등의 체험도 할 수 있었고 허브식물과 미니화단 전시 등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농업박람회 같았습니다. 


 쇠부리 스틸아트 공모전 작품전시와 클래식카 전시도 하였는데 스틸아트 전시에서는 헤드폰과 고래를 소재로 한 작품도 있었고 순간과 영원한 휴식이라는 추상적인 소재의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조형미를 뽑내면서 실용적으로 벤치로 쓰일 수 있을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작품들은 나중에 울산에 있는 공원에 배치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카 전시로는 스텔라와 코티나 마크 등 1900년대 후반의 자동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쇠부리축제에서 여러 전시와 행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퀴즈대회 알쏭달쏭?쇠부리! 행사를 특설무대에서 하고 있었고 행진하는 스틸드럼 공연도 볼 수 있었습니다. 북소리가 정말 신이났습니다. 그리고 전시로 거대한 쇠부리축제 캐릭터와 트랜스포머 캐릭터도 볼 수 있었는데 영화에서 본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실물로 보는 것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쇠부리축제를 방문하여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쇠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함께하고 있는지를 되새겨보았고 큰 규모의 축제로 여러 행사와 전시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쇠부리축제를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엑스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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