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서 수상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용선 체험교실’을

지난 4월 2일 토요일부터 태화강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태화강!

그 물살 위에서 즐기는 스포츠, 물살을 가르며 노 저으러 떠나 봅니다.

 

▲태화교 아래 무료접수처와 체험자 대기실

첫날 첫 체험을 위해서 4월 2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쯤에 태화강 둔치 체험장에 도착 했답니다. 도착

한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체험 진행이 될까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안개가 걷히기 시작해서 첫 체험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었답니다.


 

'용선 체험교실' 탑승장은 태화교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 왼쪽 위로부터 용선(드래곤보트, dragon boats), 우측으로 래프팅(고무보트), 아래 왼쪽 카약, 오른쪽 카누


체험을 하게될 용선(드래곤보트), 래프팅(고무보트), 카약, 카누가 체험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날 체험은 용선, 카누, 카약 체험만 진행했답니다.

 

이번 체험은 '한국해양청소년단 울산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데요, 첫 체험 운영을 위해 해양청소년

단원들분주하게 체크하고,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울산시정 뉴스에서 미리 정보를 접한 상태여서 인터넷에서 미리 접수를 해 두었답니다. 현장

에서 체험할 종목을 한번 더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미취학 아동과 음주자는 체험이 불가

하다고 해요.

 

▲대기실에서 안전교육 중

체험을 하기 전에 패들(용선을 젓기 위한 노) 사용법과 주의사항, 체험코스 등 안전교육을 먼저 받습

니다.

 

▲패들[ paddle] :  용선, 카누, 카약을 저을 때 쓰는 노  

흔히 '노'라고 불리는 '패들'은 한쪽에 주걱 모양의 물갈퀴가 달린 것이 있고, 양쪽으로 달려 있는 것

이 있는데 양쪽에 달려 있는 패들은 카약을 타기 위한 것이고 카누와 용선은 한쪽에만 날이 있는 패들

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1, 2인용 카약 체험을 하기 위해 양쪽에 날이 달린 패들 사용법 안전교육

패들을 잡는 방법은 패들을 배 앞쪽으로 수직으로 놓았을 때 양손을 위에서 아래로 주먹을 쥐듯 잡고

날쪽에 살짝 패인 부분이 자신의 몸쪽을 향하게 하고, 물갈퀴 끝부분 길이가 긴쪽이 위쪽 방향이라고

 합니다. 

 

이제 용선이 출발합니다. 용선은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데요,  배의 방향은 배의 가장 뒷쪽에 자리

은 '키잡이'가 조절하고 방향을 바꿀 때 키잡이가 알려주는 대로 따르면 되고, 왼쪽으로 가고 싶으면

오른쪽에 앉은 팀들이 힘차게 저으면 방향이 바뀌어 집니다. 배가 좌,우 흐트러지지 않고 직선으로 제

대로 가려면 노를 젓는 사람들(패들러)이 다같이 구령에 맞추어 저어야 해요. 실제 용선 대회 때 보면

키잡이가 북도 치는걸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용선은 한쪽에만 물갈퀴가 달려 있는 외날 패들을 잡고 노를 젓습니다. 왼쪽에 앉은 사람은 오른손으

로 손잡이를 잡고 오른쪽에 앉은 사람은 왼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다른손로 날 윗부분을 잡습니다.

형을 잡기 위해서는 최대한 왼쪽, 오른쪽으로 바짝 붙어 앉아야 하고 운행 중에는 일어서면 안된다고

요. 가끔 용선이 뒤집어 지는 사고(?)도 발생한다고 하네요.

 

노를 젓는 방법은 손잡이를 잡은 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찍어 내리듯 물살을 가르면 되고, 노의 날 윗

쪽 부분을 잡은 손은 뒤로 물살을 밀어 내면 됩니다. 뒤로 밀 때 노가 엉덩이 뒤까지 넘어가면 뒷사람

에게 물이 튈 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하는게 좋을 듯 해요.

 

태화강 물살 따라 봄날의 아침의 여유를 혼자서 누리며 카약을 즐기는 친구도 만나구요,

 

둘이서 함께 마음을 맞추는 친구들도 만납니다.

 

그리고 넷이서 카누를 체험하는 팀들도 만납니다.

 

혹시 운행중에 용선이 뒤집어 진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가까운 곳에서 안전요원이 주위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답니다.

 

코스는 태화교 아래에서 출발해서 번영교 아래까지로 정해 놓았지만 날씨 상황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체험간은 달라진다고 해요. 이날은 안개가 제법 많은 날이어서 번영교 가기전 주상복합 지점에서

턴을 합니다.

 

용선의 머리를 돌려 20여분 정도의 체험을 마치고 드디어 출발지점으로 돌아갑니다.

처음 출발할 때는 배가 삐뚤삐둘 나가기도 했지만 돌아 올때는 어느새 노 젓는 일에 익숙해지고 호흡

이 잘맞아 조금 더 빠른 속도로 도착했답니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 물결 위로 태화강의 봄바람을 즐기는 모습에 여유가 느껴집니다.

 

주차는 태화강 둔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토요일은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태

교 교각 아래로 깨끗한 화장실도 있으니 주차와 화장실 이용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용선체험교실'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매년 봄, 가을 2회 운영되며 2015년에는 37일간(4월 4일

~ 5월 31일, 9월 20일~11월 16일) 7,888명이 참여 했다고 합니다. 

 

울산광역시에서 태화강을 시민들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생태하천 태화강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누리는 것은 '나의 몫'이자 '우리의 몫'인것 같습니다. 

 

태화강을 사랑하는 한 사람은,

하늘의 햇살이 따뜻한 것을 감사할 줄 안다.

때가 되어 계절이 바뀜을 너무 좋아한다.

아침이 되어 태양이 떠오는 것을 보면 환희에 넘친다.

생명 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즐거워 어쩔 줄을 모른다.

 

오래전에 써 두었던 태화강 일기 한 줄 적어 두고 갑니다.

 

 2016 상반기 용선체험교실 안내


  ◈체험교실 운영기간 : 4월 2일~ 6월 5일 매주 토, 일, 공휴일

  ◈운영시간 :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까지

  ◈체험비용 : 무료

  ◈체험종목 : 용선(4척), 카누(8척), 카약(10척), 래프팅(고무보트 2척)

  ◈체험코스 및 소요시간 :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출발해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 

                                       체험시간은 20~30분


  ◈이용 대상 :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방문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

  ◈신청 : 3월 29일부터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누리집(www.ulsek.or.kr) 또는 전화(052-227-2582)로 예약

               가능, 체험현장에서도 현장접수 하면 된다.

 

 


 


Posted by 유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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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깡통 2016.04.08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자님 덕에 예약해서 편히 체험할수 잇겟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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