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선암호수공원으로 봄 나들이 가요.
즐기 GO/낭만여행2016. 3. 28. 08:30

 

최근 몇 년 동안 3월 초-중순 울산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가파르게 상승한 것에 비해 올 해는 예년에 비해서도 조금은 더디게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3월 23일) 강원도 산간에는 다시 찾아온 꽃샘 추위로 대설 주의보가 내릴 만큼 펑펑 눈이 내리고 있고 라디오와 티비에서 성급한 벚꽃엔딩 노래가 들려오는 것과는 다르게 3월 하순에 들어서야 동네 가로수 벚나무 꽃망울이 조금씩 터지고 있네요.


울산에서는 이제 벚꽃 명소로 확실히 자리잡은 선암호수 공원도 늘 이 맘 때 봄의 정취를 찾으러 갔는데 올해는 아직은 성급해 보입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낮 온도가 20도 이상 사나흘 지속되면 거의 만개 수준이 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벚꽃이 없어도 선암호수 공원 주위로 다양한 봄꽃들이 찾는 이들을 반겨준답니다.


그 중 샛노란 개나리와 간간히 피어난 유채꽃 그리고 붉디 붉은 동백만으로도 홀딱 마음이 뺐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겨울부터 조금씩 꽃을 피워내는 동백들도 벚꽃이 절정을 이룰 때면 호수 주위의 동백도 나무에서 한 번 꽃 피우고 떨어져 땅에서 한 번 더 꽃 피우며 절정을 이루고 있을테니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겠지요.


 호수 주위를 돌다가 간간히 만나는 활짝 핀 벚꽃을 보자니 벚꽃이 하염없이 흩날릴 4월의 어느 날이 벌써 기다려 지네요.

 

 ▲곧 절정을 이룰 선암호수 공원 벚꽃터널 길 - 5장을 이어붙인 파노라마 사진

   

주말쯤이면 선암호수 공원 벚꽃이 활짝 피어 조금씩 꽃잎이 날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타 지역의 벚꽃 명소에 결코 뒤지지 않는 도심 한 가운데서 만나는 벚꽃 명소,
거기에 더불어 펼쳐지고 있는 오색의 봄꽃 향연도 올 봄 호수 공원을 방문한다면 놓치지 말고 꼭 만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