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울산 언양미나리

 

봄을 대표하는 채소, 미나리. 그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울산 울주군에서 나는 ‘언양 미나리’를 드셔본 적 있나요? ‘언양 불고기’만큼 유명한 특산물, 언양표 미나리는 조선시대부터 임금님께 올리던 채소로 유명합니다. TV 조선의 프로그램 중 <황교익의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음식 101> 에 소개된 ‘언양 미나리’ 비빔밥 속 미나리 또한 속이 알차고, 부드러워 일품이랍니다.

 

 


울산 언양미나리
1919년 발간된 언양 읍지의 토산조에 실린 기록에 따르면 "고을 동쪽마을 대밭 길 앞에서 나는데, 질펄 밑에 나는 언양 미나리는 파랗고 보기도 좋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934년에 발간된 울산읍지의 물산조 언양란에도  "청근(靑芹) 즉 푸른 미나리가 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울산 언양 미나리의 효능

알칼리식품으로 간 해독에 특히 좋다고 알려진 미나리는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활발한 이노 작용과 변비예방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A, B1, B2, C가 풍부해 신경쇠약,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버릴 것이 없는 채소입니다. 그리고 동의보감에 소개된 미나리의 효능은 머리를 맑게 하고, 갈증을 풀어주어 술독 제거에 효과적이고, 대장,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황달, 음주 후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울산 언양 미나리’는 태화강 지류인 남천의 맑은 물을 머금고 있는 지하 130m의 청정수로 재배하고 있어, 사각사각 씹히는 연한 줄기와, 향긋한 냄새가 뚝 떨어진 입맛을 돋게 합니다.
울산 언양 미나리, 역시 미나리 중 최고라고 불릴 만 하네요.

 

 

좋은 미나리 고르는 법
- 미나리 단이 흐트러지지 않은 것
- 미나리 줄기가 통통하고, 연한 것
- 연한 녹색을 띠는 것
- 줄기의 끝부분이 말라있는 것은 피할 것
- 줄기 마디 사이가 짧은 것

 

 

미나리와 궁합 좋은 음식

언양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들도 궁금하시죠?!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면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요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 복어+미나리
미나리가 복어에 미량 함유된 레파르키신이라는 독성분을 해독하고, 비린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가장 궁합이 좋다고 알려진 바가 있죠. 복어와 함께 미나리를 드셔보세요.
 

 

2) 삼겹살+미나리
중금속 해독과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미나리는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고기 잡내를 잡아주고, 몸 속 미세먼지까지 배출해주어 더욱 더 찰떡궁합입니다. 특히 울산에서는 미나리철이 되면 삼겹살과 미나리를 함께 먹기도 하는데요. 아직까지 드셔보시지 못했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3) 쑥갓+미나리
한의학적으로 미나리는 찬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쑥갓과 함께 먹으면 그 차이가 중화되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봄에 더 좋은 쑥갓과 함께 미나리를 맛보세요.

 

 

입맛이 떨어진 봄철이라면, 울산 언양 미나리와 찰떡궁합인 삼겹살 한 점 어떠세요?!

집 나간 입맛도, 겨울철 움츠린 건강도 모두 챙기실 수 있을거에요.

 

 

 

 

 

Posted by 울산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