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누리>를 찾아주신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바로 등장(^^)한 GO!기잡니다...^^

조금 전 젊은이들이 가기에 좋은 곳...간절곶 <카리브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식당 소개도 <울산누리>에서 꼭 소개해 드려야겠죠...

<진짜 맛나는 울산맛집 여행 떠나볼까>제 4탄 바로 공업탑 로터리 울산여고 인근에 위치한 식당 <동해가자미>입니다^^

가자미국의 원조라 자처하는 집입니다.

이곳은 사실 집안 어르신께서 소개해 주신 곳인데요.

얘기만 듣고 며칠 전 직접 가서 음식맛과 분위기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이 식당은 어르신들 계모임 장소로 딱입니다.

모든 테이블이 의자가 없고 좌식입니다.

방바닥에 앉아서 방석을 깔고 식사를 하는 곳이라는 얘기죠.

주 메뉴는 가자미국과 갈치찌개입니다.

저는 가자미국을 시켜 먹었는데요.

살이 오른 가자미에 푹 익은 미역이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 참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찬도 대부분 어르신들이 즐기는 경상도식 맵고 짠 반찬들입니다.

젓갈을 많이 넣은 진한 맛들이죠.

미역국에 생선, 특히 가자미를 넣어 끓이는 것은 경상도 식이라 들었습니다. 위 지방은 대개 소고기를 넣죠.

식사가 끝나면 어르신들은 대부분 오랜 시간 수다를 떠시거나, 심심풀이로 테이블에 담요를 깔고 동양화를 공부하시더군요^^(보아하니 절대 큰돈은 오가지 않고 10원, 100원짜리 정도로)

이 식당의 특징은 서빙을 할아버지가 하신다는 것입니다.

70대는 되시는 것 같아 음식을 제 테이블로 가지고 오시는 걸 보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아마 잚은 분과 함께 하시는데 주방이 바빠 이날은 그 쪽으로 가신듯...)



그리고 대부분의 식당은 1층인데 이 식당은 2층이었습니다.

문 앞에 서면 좀 허름해서 흡사 영업을 하지 않는 듯한 생각이 들지만  문을 열면 이내 생각이 달라집니다.

많은 손님들이 이미 식사중 이시거든요.

간판이며 시설, 그릇들이 오래된 식당임을 알려줬습니다.


울산여고 정문에서  정면 공업탑길 쪽으로 1 블록 내려오면

좌측으로 `국립 식물 검역소`가 있고 그 맞은편에 있습니다.

참 갈치찌개는 못 먹어봤는데 시래기 넣고 조린 건데.. 좀 짜다는 평이네요.

가자미국은 7,000원, 갈치찌개는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이상 저는 GO!기자였습니다.

울산 남구 신정2동 1216-10

052) 261-2666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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