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각 지역마다 입장료 할인이라든지 전시관 무료관람,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놓치면 아까운 날이랍니다.

2월은 24일이 마지막 수요일로 울산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중구 성남동 문화의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이, 남구 문화예술회관을 비롯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야간까지 무료개방을 했고 열린예술무대 '뒤란'공연을 20% 할인하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울산 박물관에서는 무료영화상영도 하고 극장들은 오후~저녁 시간대에 관람료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문화의 날 인근의 남부 도서관에서 열린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석해 힐링시간을 가지고 왔답니다.

 

 

 

이렇게 울산 지역에서도 문화의 날 많은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도서관에서 열리는 음악회라...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색다른 느낌도 들 거 같아서 이날 오후 남부도서관으로 향하였습니다.

 

 

 

오후 3시 부터 4시까지 1시간동안 열리는 음악회지만 위의 설명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음악에 귀 기울이며 제대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음악 여행은 남부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입구 한편에는 음악회를 찾아주신 분들을 위한 음료와 간단한 간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의 프로그램을 살펴볼까요.

시립예술단 총 3개의 팀들이 각기 다른 연주를 펼쳤는데요.

국악실내악과 청소년 교향악단 그리고 울산시립 실내악팀이 음악회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제일 먼저 구성진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국악팀들의 대금, 거문고 연주를 시작으로 음악회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어찌들 알고 오셨는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음악회에 참석하셨어요.

남구 지역 동호회 분들이 단체로 오시기도 했고요.

 

 

 

대금과 거문고의 하모니가 끝이 나고 가야금, 해금, 장구 등의 국악연주가 이어집니다.

사회자의 친절한 설명으로 자칫 헷갈리기 쉬운 악기인 거문고와 가야금의 차이를 알려주기도 하고 소리도 비교해 보고 연주기법도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라고 하셔서 더욱 흥미롭게 연주를 감상하게 됩니다.

 

 

▲청소년 교향악단

 

다음 팀으로는 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인데 목관앙상블입니다.

울산 시립예술단에는 청소년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있는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학생 교향악단이 참여를 해서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울산시립 실내악팀

 

마지막으로 울산시립 교향악단 실내악팀의 현악 앙상블 연주가 이어집니다.

탱고와 재즈왈츠, 행진곡 그리고 멋지게 편곡한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멋드러지게 연주하더군요.

 

 

 

연주 사이사이에 곡에 대한 해설과 설명, 악기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져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음악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눈과 귀가 호강했던 그 1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울산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참석한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놓치신 분들은 안타까워 마시고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기억하셨다가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culture.go.kr/wday/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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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tkfkdaq BlogIcon 이성용 2016.02.26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색다른 음악회이네요.
    저도 이런 음악여행 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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