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 여러분은 울산 지역 곳곳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울산광역시의 면적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보다 넓다고 합니다. 이렇게 광활한 울산에는 조개 속의 진주처럼 숨어있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울산누리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울산의 보석같은 명소들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중 오늘은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벽화마을과 나사리 해변에 대해 알드리겠습니다!


울산의 랜드마크인 간절곶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오늘의 목적지 나사리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그에 앞서,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감탄하며 잠시 멈춰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지만 바다와 정말 잘 어울렸던 작은 등대가 세워져있고, 


액자를 연상케하는 포토존 벤치가 있는 작은 공원이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까지 깔끔하게 완비되어 있어서 들리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사진처럼 외국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사진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렇게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드는 이곳은 간절곶 근교에 위치한 프렌차이즈 카페 '할리스 커피' 건너편에 세워진 주차장과 휴식공간이었습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135' 또는 '할리스커피 간절곶 해맞이점'을 찾아오시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와보면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나사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나사리의 지명에 대한 유래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본래 낚시터였던 이 지역에 점점 모래가 쌓여 육지로 변하였다고 전해져 '모래가 뻗어나간다'는 의미의 나사(羅沙)를 사용하였다가, 그 후 '선비'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사(羅士)를 사용한 것이 나사리의 지명에 대한 유래라고 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벽화마을을 탐방해볼까요~?!



△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연꽃



△ 이장님 죠스 이빨이 너무 무서운 것 같아요...!



 △ 꼬마 아이들




-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갈매기 오라 손짓하는 바다로 가자

푸른 물결속에 첨벙 뛰어들어 물고기처럼 헤엄치다 지치면

모래밭에 나와 앉아 쟁글쟁글 햇볕에 모래성을 쌓자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생각만 해도 속이 시원한 바다

한창 더위로 꼼짝 못하는 여름 한철을 바다에서 살자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 행복해보이는 어느 연인의 모습



△ 심슨아저씨!! 호머심슨아저씨!!



△ 이장님 토끼 이빨이 너무 큰 것 같아요...!


△ 호빵을 호호 불어가며 아직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나봅니다.



벽화를 구경하며 거닐다보면 시골 골목길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색감이 이뻐보이던 골목길에서 찰칵.




- 두 사람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더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게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 이장님 말 그림자가 갈색이에요...!



△ 벽 한쪽에 가득 담긴 붉은 꽃



△ 다양한 종류의 코끼리도 여럿 있네요~ (모른척)



△ 토끼 형제들



△ 선생님 저요 저요!




△ 고양이과 펭귄가족


△ 동양화 (?)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사리 벽화마을의 하이라이트, 천사의 날개입니다! 날개가 정말 크고 웅장하게 그려져있어요!


간단하게 둘러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벽화들이 저희를 맞이해주고 있었습니다!

울산의 벽화마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마을을 떠올리곤 하는데, 오늘부터는 나사리 벽화마을도 함께 떠올려주세요~!







해안가를 따라 새겨진 벽화들의 건너편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담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곳은 4년전 소녀시대 태연, 임하룡, 고창석 등 여러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112회 촬영장소 중 하나인데요, 당시에 저곳을 한 번 가봐야겠구나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방문하게 되었네요 ^^;



△ 파란지붕 등대로 가는 길



△ 파란지붕과 새하얀 등대



△ 등대에서 바라본 나사리 해변과 방파제 풍경




오늘은 울주군 나사리에 위치한 '숨은 진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직 이 진주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울산의 숨은 부분을 하나씩 발견해가고, 추억도 쌓고, 사진도 남긴다면 틀림없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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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ulregil.tistory.com BlogIcon 수보(守普) 2016.02.25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사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요즘 벽화마을이 아주 인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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