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를 타고 울산 동구의 이른 봄을 만끽해보세요!

 

꽁꽁 얼었던 강이 녹고 봄의 기운이 싹 트는 절기 우수와 함께 포근한 날씨가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동시에 이른 봄을 만끽하기 위해 다가오는 휴일,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중교통 시내버스를 타고 울산 동구의 이른 봄을 여행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시내버스 타고 떠나는 울산여행’ 세 번째로

눈과 귀가 즐거운 ‘소리 9경’이 있는 ‘울산 동구’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시내버스 타고 떠나는 울산여행
[1편] 시내버스 타고 떠나는 울산 중구 여행 : http://blog.ulsan.go.kr/5988
[2편] 시내버스 타고 떠나는 울산 남구 여행 : http://blog.ulsan.go.kr/6006

 

 

 


울산 동구 여행코스 1. 동축사

 

 

가장 먼저 소리 9경 중 1경으로는 동축사 새벽 종소리가 꼽힌답니다. 마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동축사는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오래된 사찰로 신라의 불국토 사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성지인데요. 신라 진흥왕과 인도 아육왕의 정신적 만남이라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아육왕이 보낸 석가삼존불을 봉안하기 위해 창건한 곳입니다.

 

이런 동축사에 오르면 울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삼층석탑(울산 유형문화제 제11호)과 아름다운 동해의 경관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해가 뜨는 새벽녘에는 방어진까지 울려 퍼지는 경쾌한 새벽 종소리도 들어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데요.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동구의 소리 1경인 동축사 새벽종소리도 들어보고 아름다운 일출도 감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동축사
위    치 :  동구 옥류로 93
가는 법 :  울산공항 122번 > 남목1동정류장 하차
              태화강역, 시외버스터미널 133번 > 남목1동정류장 하차
              KTX 울산역 5002번 > 남목1동정류장 하차

 

 

 


 울산 동구 여행코스 2. 옥류천 이야기길 


 

동축사가 자리잡고 있는 마골산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는데요. 바로 옥류천입니다. 옥류천은 소리 9경 중 7경으로도 꼽힐 정도로 계곡물 소리가 맑고 청아하죠. 울산시에서는 이러한 옥류천의 맑은 계곡물 소리와 함께 울산 동구 고유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이 담아 '옥류천 이야기길'을 조성해 옥류천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어 동축사와 마골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답니다.

 

다가오는 주말, 푸른 새싹들이 고개를 내미는 봄을 맞이해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마골산 등산코스를 오르며 옥류천의 맑은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울산 동구 여행코스 3. 슬도


 

소리 9경 중 제3경으로는 ‘슬도 명파’가 꼽힙니다.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최근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메이퀸> 촬영과 함께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하면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새끼 업은 고래’ 조형물부터 슬도를 지키고 있는 커다란 등대, 그리고 담장 아래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답니다. 이런 슬도에서 시원하게 밀어닥치는 파도와 함께 신비의 거문고 소리도 확인해보고 울산의 푸른 바다 위를 거닐어보세요.

 

#슬도

위    치 :  동구 방어동 산 5-3
가는 법 :  울산공항 122번 > 방어진터미널 31번 환승 > 동진수협정류장 하차
              태화강역, 시외버스터미널 1401번 > 주공아파트입구 31번 환승 > 동진수협정류장 하차
              KTX 울산역 5002번 > 방어진제일교회 31번 환승 > 동진수협정류장 하차


 

 


울산 동구 여행코스 4. 대왕암공원
 

 

 

끝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대왕암공원입니다.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끝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해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울기등대와 1백여년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600m 송림길, 그리고 몸부림치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대왕암이 우리를 반겨준답니다.


그중 깊은 정적을 헤치고 들려오는 울기등대의 여운이 넘치는 소리는 남구 소리9경 중 제6경으로 꼽히며, 대왕암공원 몽돌 물 흐르는 소리도 제7경으로 꼽히며 아름다운 바다 경관과 함께 멋진 소리들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컫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대왕암공원에서 이른 봄 바다를 만나보세요.

 

#대왕암공원

위    치 :  동구 등대로 155
가는 법 :  울산공항 102, 122번 > 대왕암공원입구 하차
              태화강역, 시외버스터미널 108, 124, 133, 401번 > 대왕암공원입구 하차
              KTX 울산역 5002번 > 일산해수욕장 하차

 

 

 

이상으로 시내버스를 타고 떠나는 울산 동구 여행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다가오는 휴일, 소리9경과 함께 보는 즐거움은 물론 듣는 즐거움도 넘치는 울산 동구를 여행하며 이른 봄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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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6.02.20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 곳이 끝인가요?
    외지에 나와사는 울산인으로서 계속 보아왔지만 깔끔하긴한데...
    뭔가 노력없이 글 개수만 늘리려는 글로 보입니다.
    이거 시 직원분이 돈받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좀 제대로 해주셨으면합니다

    •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6.02.25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울산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지로 소개를 해드리다 보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코스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2. 귀마 2017.05.11 0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어진 대왕암공원에서 불국사가는 버스가 있나요.?
    있다면 어디서 타고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차 편은 많은지....?

    •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7.05.1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타깝게 대왕암공원에서 불국사 가는 버스는 없네요. 남구 삼산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주방면 버스를 타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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