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설 차례상 차리는 방법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6. 2. 5. 08:00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명절, 설!

 

설 차례상에는 올리가는 음식의 종류도 많고, 또 고기나 생선 같이 비싼 식재료도 많이 쓰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차림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드는데요. 차례상 차리는 비용이 평균적으로 30만 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많이 들면 4~50만원까지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전에 장 보는 계획을 세워서 상차림 비용을 상당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설 차례상, 어떻게 알뜰하게 준비하는지 그 방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전체 차례상 비용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쇠고기!
국거리용 쇠고기 양지와 산적이나 전에 쓰이는 우둔 모두 전통시장에서 사는 게 저렴한 편입니다.  

 

그렇다면 쇠고기 사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국 끓일 땐 비싼 양지 대신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사태를 같이 쓰면 좋아요. 양지와 사태의 비율을 1:2 정도로 섞어 쓰면 맛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죠.

 

명절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산적과 고기전. 산적엔 고기를 빼고 야채의 양을 늘려보세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산적이 될거에요. 고기전의 경우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 전으로 대체해보세요. 생각보다 맛이 좋답니다.

 

 

명절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아주 크고 비싼 과일보다는 크기는 좀 작더라도 색이 선명하고 단단한 것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양을 많이 늘리면 풍성해 보이는 효과를 주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8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번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약 24만 2천 원, 대형마트가 약 34만 5천 원 정도로 시장이 10만 원정도 저렴했습니다. 떡, 나물, 고기 등은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편이고, 무, 사과, 조기 등은 대형마트가 조금은 저렴한 편으로 나타났는데요.

 

소금, 설탕, 식초같은 첨가물류나 가공품같이 유통기한이 긴 음식은 대형마트를 이용하시고, 그 외 신선도를 따지는 육류, 생선류, 채소, 과일 등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설 차례상에 대체 가능한 것들은 대체하고, 필요한 것들만 준비해 보세요. 알뜰하지만 정성 가득한 차례상으로 설맞이 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