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울산 도심속 자연 생태 놀이터, 중구 황방공원 아이뜨락
즐기 GO/낭만여행2016. 2. 1. 08:00

울산 도심속 자연 생태 놀이터, 아이뜨락에서 자연 휴식을 하다.

일반적으로 놀이터라고 하면 미끄럼틀, 그네 등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연 생태 놀이터 울산 중구 황방공원 아이뜨락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환경부 신규 조성 시범 사업으로 울산에서는 중구 황방공원이 최종으로 선정되어 조성되었다고 해요.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서동 41-1번지 황방공원


황방공원 생태놀이터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 중구청에서 설치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와 생태체험학습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생태놀이공간이랍니다.


황방공원의 입구는 사방으로 뚫려있어 굳이 돌아서 들어오지 않아도 되며, 자갈길, 나무사이길 등 다양한 형태로 입구가 만들어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놀이 및 체험 공간으로 딱인 곳이예요.

 

황방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둔덕 놀이터는 개발 이전의 마을 언덕을 형상화한 둔덕에 올라가서 시골 마을 두시산 동굴을 탐험하듯 굴 속을 통과하고 재미있는 미끄럼틀을 즐겨보는 놀이 공간이랍니다.


굴으로 들어가 몸을 숨기며 숨바꼭질도 하고,


언덕넘어에서 아이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속닥거리기도 하고,

 

언덕 위에 묶여있는 밧줄을 이용하여 체력단련도 하면서 아이들끼리 어울려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인 것 같더라구요.


언덕 넘어에는 경사진 미끄럼틀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둔덕놀이터의 탈출구 중 하나이구요.


미끄럼틀에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미로 모래놀이장은 사철나무 미로를 탐험하며 모래속에 손을 묻어보고 엉덩방아를 찧어 보이는 곳이랍니다.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쉼터도 아이들의 놀이공원으로 탈바꿈 될 수도 있고,  


우리가 어릴적 놀던 땅따먹기도 바닥에 그려져있어 학습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 옆의 우물펌프는 수돗물이 귀했던 시절 힘주어 펌프질 하면 콸콸콸 물이 나오던 우물펌프를 연상하여 만든 것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감시자의 입장이 아닌 파트너의 입장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놀아주면 좋을 듯한 체험 기구 중 하나예요.


여러 체험장 옆으로는 나무로 만들어진 휴게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이나 아이와 함께온 부모님들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장소로도 쓰여지더라구요.


자연 생태 놀이터 황방공원 아이뜨락에는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새들과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 학습공간이 있어요. 


까치, 참새, 박새, 무당벌레, 매미 등을 나무에 걸려있는 새집과 나무호텔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동네에 살고 있는 새와 곤충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직접 만지며 돌려보고 두드려보는 나무를 소재로한 각종 체험 놀이기구가 있는 울산 도심속 자연 생태 놀이터에는 문화가 숨쉬는 가까운 도서관도 위치하고 있답니다.


평일(토,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에만 운영되며 2016년3월1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된다고 해요. 점심시간인데도 몇몇의 어린이들이 숨쉬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남달라 보이네요.


숨쉬는 도서관 앞에 놓여있는 빗물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원에 대한 교육 및 절약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 같네요.


숨쉬는 도서관 뒷 마당에는 돌과 나무로 만들어진 기다란 의자도 있고,


가벼운 운동기구들도 있어 도심속 자연 휴식 및 신체적 건강, 힐링 공간의 역할로도 충분한 도심속 자연 생태 놀이터 중구 황방공원 아이뜨락 ! 올해 10월까지 중구 다운동과 태화동에도 생태놀이터가 추가로 조성된다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꼭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마련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