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화암추등대와 데크로드 다녀왔어요!

울산에는 동양에서 가장 높은 등대가 있다는 사실을 아세요? 울산 화암추 등대가 바로 그 등대인데요. 얼마 전 이 화암추 등대 가는길에 전망 데크로드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엔 높은 벽이 가려져 있어서 바다를 볼 수 없는 곳이었는데 전망데크를 설치함으로써 멋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던 어느 날 화암추 데크로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꽃바위 종점에 내려서 화암 등대길로 오면 되고 자가용 이용 시엔 화암추 등대쪽으로 오다가 주차를 하면 됩니다. 새로 생긴 전망데크길로 올라가보니 설치된 데크로드가 마치 바다로 향하는 듯 멋진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도 켜진다고 하니 밤 마실 나오기도 좋겠네요.

 

좌측엔 이렇게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푸른 바다 파란 하늘이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쾌청한 날씨에 기분도 상쾌해지는 순간입니다. 저 멀리 슬도도 조그맣게 보이고 아파트들도 보이네요.

 

중간중간 멋드러진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의자가 바라보는 방향이 해가 솟아 오르는 방향인지라 해돋이 보기에도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이미 몇몇 사람들은 많이 북적이지 않는 해돋이 장소로 혼자 알고 싶은 장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먼 바다엔 큰 배들이 평화롭게 둥둥 떠 있고 이따금씩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데 어찌나 평화로운 모습인지.. 마음 속에 근심 걱정이 저 바다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합니다.

 

아쉽지만 데크길은 화암추등대까지 연결되진 않으므로 차가 세워져 있는 도로로 조금 걸어야 합니다.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화암추 등대는 듣던대로 꽤나 높아 보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등대 꼭대기에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전망대로 올라가기 전에 등대 일층을 둘러보니 동명기에대해 설명도 되어 있고 세계등대,울산항의 역사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화암추 등대와 팔미도 등대 파로스 등대의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인 8층으로 올라가보니 저 멀리 바다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 벽에서는 울산 12경 사진도 볼 수가 있네요.

 

전망대 한쪽에는 울산 동구 미니어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일산 해수욕장 대왕암공원 등 디테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집이 동구라면 우리집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전망대는 사방이 유리로 막혀 있긴 하지만 시야가 확 트여서 풍경 구경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모든 사물들이 미니어쳐가 되 버리네요. 높은 곳에 올라오니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습니다.

푸른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건 저 뿐만이 아닐 듯 합니다. 이 겨울..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말고 날씨 좋은 날 친구와 연인 가족 손 잡고 화암추 등대 데크로드 나들이 어떠세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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