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열린 공간의 장,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라는 산악지명을 가진 산맥은 전 세계에서 단 다섯 곳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영남알프스이지요. 영남알프스란 우리 울산의 울주군 상북면과 경남 밀양시 산내면, 청도군 운문면 등에 걸쳐 높이 1000m 이상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산군을 의미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산으로는 가지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천황산,재약산,고헌산,운문산이 있습니다. 이러한 영남알프스를 글로벌 산악문화 관광도시로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가 지난해 가을 문을 열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는 산악문화센터와 국제클라이밍센터,벽천폭포 등이 있는데 특히 산악문화센터 1층에는 그 이름도 낭만적인 <알프스 시네마>가 있습니다. 이 작은 영화관에서는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일반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 히말라야를 이 곳에서 본다면 더 실감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 해 봅니다.

 

비록 일반 영화관보다 다소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매표소 옆에 작은 매점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영화관에서 빠질 수 없는 팝콘과 음료를 비롯하여 핫도그,핫바,츄러스 등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관 앞에는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는데, 그 이름 역시 알프스가 붙어 알프스 카페네요. 알프스라는 이름만으로도 마냥 설레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한편, 2층에는 <산악테마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은 영남알프스의 자연과 문화, 역사, 그리고 그 속에 서려있는 설화 등에 대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는 곳이지요. 하지만 산악테마전시실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촬영에티켓을 지키면서 관람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겠지요?

야외로 나와보니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정말 맑고 상쾌했습니다. 데크 계단과 야외 광장을 따라 산책도 하고,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 앉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은 바로 시원한 물줄기가 가슴 속까지 후련하게 느껴졌던 벽천폭포였는데요. 영남알프스 내의 아름다운 파래소폭포와 홍류폭포, 가지산 쌀바위와 공룡능선, 선바위 등 자연경관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산수정원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둘러보았던 국제클라이밍 센터는 각종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국제 규격에 맞게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암벽장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스포츠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클라이밍 센터 옆 쪽으로는 산행로가 마련되어 있어 등산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전화 : 알프스시네마 052-254-0267 / 사무실 052-254-0268
홈페이지 : http://comulju.oneh.co.kr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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