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테마별로 보는 1-2월 개봉 영화
즐기 GO/문화예술2016. 1. 14. 08:00

테마별로 보는 1-2월 개봉 화제작을 소개합니다!

 

2016년에도 우리를 웃고 울리고 즐겁게 할 영화들이 개봉 대기 중입니다.

올해는 1월부터 많은 화제작들이 개봉해 작년 못지 않은 기대감을 가지게 합니다. 추운 겨울 온 몸을 녹여줄 따뜻한 극장에서 좋은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2016년 1-2월 개봉하는 화제 영화들을 소개해드릴게요.

 



■ 따뜻한 감동으로 추운 겨울을 녹여 줄 영화 <로봇, 소리> <오빠 생각>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많이들 추우시죠? 이런 가운데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감동 대작 두 편이 1월 극장가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 ⓒ<로봇, 소리> 제작: 영화사 좋은날 , 디씨지플러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오빠 생각> 제작: 조이래빗 배급: NEW

 

#로봇,소리 (1월 27일)
■감독: 이호재
■출연: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으려는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미생>에서 멋진 연기를 선보인 이성민씨가 딸을 잃은 아버지로 등장, 로봇으로 인해 딸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 담긴 모습으로 큰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고로 로봇의 목소리는 배우 심은경씨라고 하네요?

 

#오빠생각 (1월 21일)
■감독: 이한
■출연: 임시완 고아성

<오빠 생각>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군인이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을 만나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를 가르치며 작은 기적을 일궈가는 영화입니다. <미생>의 임시완씨가 주인공을 맡아 합창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 추억의 재개봉 <러브레터> <시간을 달리는 소녀>
기술의 발달로 오래된 작품들을 다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야말로 지금은 재개봉시대!! 이번 1월도 많은 영화 팬들에게 인생급[!]으로 남아있는 수작들이 재개봉해 다시 관객을 만날 예정입니다.

 

 

  
▲ ⓒ <러브레터> 수입/배급 조이앤시네마 / <시간을 달리는 소녀> 수입: (주)에이원엔터테인먼트 배급: THE 픽쳐스

 

<러브레터> (1월 14일)
■감독: 이와이 순지
■출연: 나카야마 미호

인생급 일본 멜로 영화 <러브레터>. 1999년 국내에 개봉되어 아직도 깨지지 않은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전설의 작품입니다. 수 많은 패러디와 명대사로 유명한 '오겡끼데스카'부터 시작해 화면 가득 채운 하얀 설경이 잊혀지지 않는 작품이죠. 오는 1월 14일 다시 극장에서 '겨울이야기'가 찾아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1월 14일)
■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나카 리이사

역시 역대급 일본 애니매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썸머워즈> <늑대아이>를 만든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설의 시작, 탄생 10주년을 맞아 1월 14일 재개봉합니다.  한 소녀가 우연히 시간여행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그 동안 몰랐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러브레터>가 겨울 이미지가 강하다면,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여름 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에요.

 

 


해외에서 먼저 인정한 작품성 <캐롤> <자객 섭은낭>
1월과 2월 극장가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작품들의 개봉이 많습니다.

 

즉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숨은 보석들이 국내 극장가에 찾아오는데요, 지금 소개할 두 작품 역시 올 해 아카데미의 유력한 후보이자 일찍이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들었던 작품들입니다.

 

 


▲ ⓒ <캐롤> 수입: (주)더쿱 배급: CGV아트하우스 /<자객 섭은낭>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캐롤 (2월 4일 개봉)
■감독: 토드 헤인즈
■출연: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캐롤>은 1950년대 뉴욕 배경으로 백화점 점원과 손님으로 만난 두 여인의 사랑을 다룬 작품입니다. 서로에게 빠져드는 느낌만큼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속에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한 작품인데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의 유력한 후보이자 주인공으로 출연한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의 연기상 후보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자객 섭은낭 (2월 4일 개봉)
■감독: 허우 샤오시엔
■출연: 서기 장첸 츠마부키 사토시

<자객 섭은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우 샤오시엔의 무협영화로 사랑하는 남자를 암살해야 하는 자객 '섭은낭'의 운명을 그린 작품입니다. 일찍이 작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유력 후보이기도 합니다. 서기, 장첸, 츠마부키 사토시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국적 배우들의 출연과 거장 허우 샤오시엔의 연출이 기대됩니다.

 

 


극장판 애니매이션 강호의 격돌 <굿 다이노>와 <쿵푸팬더3>
2014년 <겨울왕국>, 2015년 <인사이드 아웃>에 이어 올해 역시 애니매이션 대작들의 극장가 러쉬는 계속 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통의 라이벌 '픽사'와 '드림웍스'의 야심작은 1월부터 극장가에서 격돌하는데요.

 

 

 

 

 

▲ ⓒ<굿 다이노>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쿵푸팬더3>제작: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수입/배급: CJ 엔터테인먼트

 

#굿 다이노 (1월 7일)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이몬드 오초아 제프리 라이트 프란시스 맥도맨드

<굿다이노>는 픽사의 16번째 작품으로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인간 친구와 함께 헤어진 가족을 만나러 가는 겁쟁이 공룡 알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흡사 실제 자연을 보는 듯한 CG와 종은 다르지만 역경을 헤쳐 나가는 두 친구의 우정은 작은 감동으로 다가올 작품입니다.

 

#쿵푸팬더3 (1월 28일)
■감독: 여인영
■출연: 잭블랙

<쿵푸팬더3>는 드림웍스 애니매이션 작품으로 국내에서 1-2편 토탈 950만 이상 관객을 모은 인기 시리즈 <쿵푸팬더>의 속편입니다. 자신을 낳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팬더 '포'가 새로운 악당에 맞서 쿵푸마스터로 다른 팬더들을 가르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쿵푸팬더3>의 목소리를 맡은 '잭 블랙'에 직접 한국에도 온다는 반가운 소식도 함께 있습니다.

 

 


한국영화 화제작 <검사외전> <그날의 분위기>
올해 역시 한국영화는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영화팬들에게 찾아 올 예정입니다. 그런 가운데 1-2월 극장가에서 벌써부터 눈에 띄는 두 작품이 있는데요,  

 

 

▲ⓒ<그날의 분위기>제작: 영화사 문 배급: (주)쇼박스/<검사외전>제작: (주)사나이픽처스 ,(주)영화사 월광 배급: (주)쇼박스

 

#그날의 분위기 (1월 14일)
■감독: 조규장
■출연: 유연석 문채원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 열차를 탄 두 남녀의 썸씽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인데요, 제목을 줄여서 '그분', 그래서 '그분'이 오셨다는 재미있는 드립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연석,문채원 두 선남선녀 배우들이 펼치는 밀당 연애담이 1월부터 산뜻하게 극장문을 열 예정입니다.

 

#검사외전 (2월 4일)
■감독: 이일형
■출연: 황정민 강동원

<검사외전>은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까지 출연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황정민과 <검은사제들>로 극장가를 강타한 강동원이 만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온 작품입니다.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간 검사가 사기꾼 파트너와 힘을 합해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사람들에게 한방 먹이는 케이퍼 무비인데요, 설 연휴 특선 영화로 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1-2월 극장가는 스튜디오마다 자사의 새해 첫 라인업을 공개한다는 점과 곧 있음 다가올 설날 연휴 등이 있어 화제작들로 풍성합니다. 개인적으로 작년과 재작년 모두 1월에 본 영화 중 한 편이 '그 해의 영화'로 남았을 정도인데요, 이 글을 읽는 울산 누리 블로그 독자 분들에게도 연초부터 한 해의 감동을 다 담을 수 있는 좋은 영화 한 편 만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달에도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