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를 맞이해 맛있는 팥죽 끓여보세요!!

 

오는 22일은 24절기 중 22번 째 절기인 동지입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붉은 팥으로 팥죽을 만들어 먹으며 액운을 쫓고 새해의 행운을 비는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날에도 붉은빛 팥죽과 함께 동지를 맞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팥죽을 끓일 때 보다 맛있게 끓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만드실 때 참고하여 보다 달콤하고 맛있는 팥죽 만드시길 바라요!

 

 


팥죽 맛있게 끓이는 법

1) 가장 먼저, 팥죽을 골라야 합니다.

팥을 고를 때는 알이 고르게 크고 중간의 흰띠가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물에 뜨는 것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팥을 씻을 때 물 위로 떠오르는 팥은 채로 건져서 버려주세요. 팥을 끓이기 전 반나절 정도 찬물에 충분히 불려놓으면 끓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2) 첫물은 팥의 떫고 쓴맛이 우러나므로 첫물이 끓으면 한번 버리고 다시 물을 충분히 넣어 끓여주세요. 끓는 과정에서 팥이 물을 흡수해 금방 증발하오니 물을 충분하게 넣고, 끓이면서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3) 팥을 건져서 손으로 으깨었을 때 부드럽게 으깨지면 다 익은 것입니다. 다 익은 팥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핸드 블랜더나 믹서기로 곱게 갈아주세요. 10분 정도 방치 후에 팥앙금과 팥 끓인 물을 분리해 줍니다. 이 때, 팥 끓인 물은 맵쌀을 끓이는 데 사용되니 버리지 마세요.

 

4) 팥 끓인 물에 맵쌀을 넣고 같이 끓여야 하는데요. 쌀알이 충분히 불었다 싶을 때 팥앙금에 넣고 약불로 끓여주세요. 이때 팥앙금이 쉽게 눌러 붙고 탈 수 있으니, 주걱이나 국자 등으로 저어주며 끓이는 것이 중요!!

 

 

5) 팥죽에는 쫀득한 새알도 빠질 수 없는데요. 팥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찹쌀을 믹서 등에 곱게 간 뒤, 뜨거운 물로 익반죽을 해주면 보다 쫀득한 식감을 살리실 수 있어요.

깨알 팁 - 반죽 시에는 물을 한번에 많이 넣기 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넣어 반죽하는 것이 쉽고 빨라요.

 

그리고 새알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서 빚은 후 바로 팥죽에 함께 끓이는 것 보단, 따로 한번 익혀 얼음물에 담구어 식힌 뒤 넣어주면 보다 쫀득한 식감을 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6) 이렇게 팥죽에 새알까지 넣어 충분히 끓여낸 뒤, 입맛에 따라 설탕 또는 소금을 첨가하여 먹으면 달콤한 팥죽이 완성!!

 

팥죽은 액운을 쫓고 행운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붓기를 빼주는 정화작용을 해주고 암을 예방해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비타민B1, 사포닌,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랍니다.

 

다가오는 동지를 맞아 따뜻하고 달콤한 팥죽 한 그릇 먹으며 겨울철 추위도 잊고 행운 가득한 2016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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