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들을 찾아가 봤어요!

 

올 한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음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여러분들은 한해의 마무리 잘 하고 계신지요?

 

연말이라 송년회 등 모임도 많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살짝 들떠있는 기분도 드는 시기인데요.

그렇다 보니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고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하면 반짝반짝 불빛 가득한 트리가 단연 으뜸인데요.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축제 등을 만나러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울산에서도 충분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울산 시내에서도 충분히 연말 분위기와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몇 곳들을 소개해 봅니다.

 

 

#중구 문화의 거리 & 젊음의 거리

중구 성남동은 젊음의 거리, 문화의 거리로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지요.

그동안 썰렁했던 원도심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새롭고 다양한 시도와 다채로운 축제들로 인해 원도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문화의 거리 일원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아름답게 만들어 졌는데요.

 

 

성탄절까지 문화의 거리에는 다양한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그 외에도 소규모로 공연을 펼치는 팀들도 곳곳에 있으니 문화의 거리로 나가시면 언제든지 음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는 대형트리 아래로는 포인세티아를 비롯해 알록달록 예쁜 트리장식이 반짝이는 불빛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제대로 분위기가 살지 않아서 거리를 어슬렁 거리며 시간을 보낸 후 저녁이 되어 다시금 문화의 거리로 갑니다.

 

 

낮에는 잘 눈에 띄지 않았던 장식들이 주변이 어두워지니 환하게 빛을 발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나무에 예쁜 장식들이 가득~

 

대형 트리는 저녁이 되니 정말 화려하고 멋진 풍경을 펼칩니다.

마치 공작새가 날개를 펼친 그런 모양과도 비슷하고요.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예쁜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로도 나가 봅니다.

아케이드 아래로 달린 장식들이 평소와는 다르게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처럼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소방서 앞 거리에도 너울너울 반짝반짝 트리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성남동 일대에는 곳곳에서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니 영화도 한편 보시고 거리를 걸으며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지요. 24,25일 양일간은 원도심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눈꽃축제도 있으니 이때 가시면 제대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삼산디자인 거리 & 롯데백화점 광장

 

자, 이번에는 삼산동으로 가 봅니다.

삼산동 현대백화점 옆 디자인 거리가 새롭게 변신을 했습니다. 중구 뿐 아니라 남구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거리가 바로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일대입니다.

 

 

화려하게 수놓은 루미나리에 모습이 마치 크리스마스 축제로 가는 관문같습니다.

 

화려하게 이어진 불빛들 사이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세워져 있답니다.

가로수들은 온 몸에 불빛이 가득~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눈꽃축제를 준비중에 있어서 조금은 덜 화려하지만 아마도 앞으로 가시면 더 화려하고 멋진 풍경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뭐하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곳도 기억해 두시는 것이 좋겠지요.

 

 

삼산 디자인 거리의 눈꽃축제 풍경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니 업스퀘어까지 걸어왔군요.

이곳 광장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게 장식이 되어 있답니다. 사진 찍기 좋겠지요?

 

이왕 삼산동에 연말 분위기를 즐기러 나오셨다면 롯데백화점도 빼놓지 않고 보셔야 할거에요.

롯데호텔 앞은 말씀 안 드려도 다 아실테지요. 항상 반짝반짝~ 나무마다 불빛들이 가득해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는 사실.

 

올해는 롯데백화점 광장에는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조금은 덜 화려해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북극곰과 펭귄들이 반겨주고 있어서 꼬마 친구들이 특히 좋아하겠군요.

 

아이들 데리고 나가신 분들이라면 요 앞에서 인증샷 찍어주는 센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되겠습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도 환한 불빛을 밝히고 있는 조형물이 있답니다.

<빛나는 희망등불전>이 열리고 있어서 희망 가득한 글귀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광장 가운데는 대형 트리도 설치되어 있어서 작품도 감상하시면서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으시면 좋겠지요.

낮에는 전시관람 하시고 주변을 산책하시다가 저녁무렵에 환하게 불들어온 모습을 감상하시면 된답니다.

 


#울산대공원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중구 원도심과 삼산 신도심의 거리들은 북적대고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풍경이었다면 울산 대공원이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사람들 너무 북적대로 시끄러운 거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울산 대공원의 아름다운 트리를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대공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풍차 주변으로 해가 지고 나면 아름다운 불빛들이 가득!

호수에 비친 반영까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낮에 보는 풍경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울산대공원을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낙 공원이 넓고 커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도 도심의 거리에 비하면 한적하다 할 수 있지요.

반짝반짝 환하게 밝혀진 불빛들이 추운 겨울을 따스하고 낭만적으로 바꿔줍니다.

 

연말을 맞아 나무들은 조금 고생스럽겠지만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탄과 탄성이 절로 나오게 불빛으로 온몸이 반짝이고 있답니다.

 

울산 대공원은 그냥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연말이라고 이렇게 멋지고 환상적인 불빛까지 더해지니 가던 걸음이 자꾸만 멈춰집니다.

 

저녁이 되자 풍차는 불빛으로 화려함을 뽐내고

 

풍차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LED장미들이 가득합니다.

서울 동대문 DDP의 LED장미가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이젠 뭐 대중화가 되었는데요.

서울 디자인플라자의 장미정원을 멀어서 보러 못 가셨더라도 아쉬워 마세요~

울산 대공원의 장미정원도 최고랍니다.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은은한 조명을 받고 피어난 장미들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때 피어난 장미들 보담도 더 예뻐 보입니다.

 

굳이 멀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러 가실 필요 없이 울산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축제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연말 분위기, 축제 분위기 흠뻑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원도심과 삼산으로 나가보시고, 자연과 더불어 근사한 불빛을 감상하시고 추억을 남기시고 싶으신 분들은 울산대공원으로 나가보시면 어떠실까요~

아참, 사진의 트리장식을 만나시려면 울산대공원 정문(옥동)을 이용해 가시면 편하답니다.

(남문, 동문에서는 많이 걸으셔야 한답니다.)

 

그럼, 우리 모두 따뜻하고 낭만있는 멋진 성탄절 맞으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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