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마무리,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최신 상영작과 안방극장 화제작 추천!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는 입장에서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모임 속에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연말 마무리로 정말 좋지 않을까요.

극장가에도 연말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훈훈한 영화들이 개봉대기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안방 극장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등을 통해 지난 명작들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연말을 맞이해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최신극장 상영작과 이와 비슷한 줄거리 혹은 연관된 작품들로 안방극장에서 다시 보면 좋을 작품들을 선정해보았습니다.


 


‘가족의 탄생’에 관련된 추천영화
#극장에서 <바닷마을 다이어리>

 


<바닷마을 다이어리> 수입/배급 티캐스트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어 큰 인기를 모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입니다. 15년 전 가족을 버린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이복 여동생을 만난 세 자매가 함께 생활하며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예고하는 드라마인데요, 담백한 터치로 일상 속의 작은 행복과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를 던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낳았습니다.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미사미, 카호 그리고 히로세 스즈 등 일본의 대표 여배우 네 명이 자매로 열연, 웃음과 감동을 선할 예정입니다. 12월 17일 개봉.

 

 

#안방에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수입/배급 (주)티브로드폭스코리아

 

안방극장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보는 건 어떨까요? 같은 감독 작품이라는 점 외에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비극으로 가족이 쪼개지는 상황이 오지만 오히려 담담하게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예고한다는 점이 그렇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역시 병원의 실수로 자식들이 바뀌어졌지만 양측 부모 모두 서로의 자식을 생각하며 함께하는 결말과 그 사이 진정으로 ‘아버지’가 되는 주연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네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실질적인 연작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닮은 점이 있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강력 추천합니다.

 

 

 

 


'신이 말하길: 나 다시 돌아갈래?!?' 인생에 관련된 추천영화
#극장에서 <이웃집에 신이 산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이런 생각 다들 한 번쯤은 해보셨죠? "내가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정말 행복할텐데....."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그 질문에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어느 정도 답을 보여줍니다. 벨기에서 큰 인기를 모은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못된 심보로 인간을 골탕먹이는 신에게 화가 난 사춘기 딸이 지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죽는 날짜를 전송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입니다. 내년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유력한 후보로 꼽힐 정도로 해외에서 이미 웃음과 함께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전지전능한 ‘신’이기 이전 누군가의 아버지로, 어긋난 부녀간의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드라마도 돋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신'이 나오지만 가족 영화로서도 안성맞춤. 12월 24일 개봉

 

 

#안방에서는 <브루스 올마이티>

<브루스 올마이타> 수입/배급 브에나비스타코리아  

 

이와 비슷한 소재의 영화로 <브루스 올마이티>를 안방극장에서 다시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코미디의 신[!]이라고 불리는 짐캐리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하는 일마다 잘되지 않던 주인공 브루스가 신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이에 신이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능력을 부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신이 된 브루스가 펼치는 코미디가 재미있었지만, 후반부 생각 없이 행했던 자신의 행동들을 반성하며 “기적은 스스로가 만든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더 빛났던 작품으로 기억되네요. 웃음과 감동이 동시에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세대를 초월해 가족이 모두 공감할만한 추천 애니매이션
#극장에서 <어린왕자>


<어린왕자> 수입:와이즈 앤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배급: 씨네그루(주)다우기술 

 

올 연말 극장가에도 가족끼리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애니매이션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셍텍쥐페리의 시대를 초월한 소설 ‘어린왕자’ 를 애니매이션으로 만든 작품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옆집 할아버지가 어린왕자를 만났다는 모험기를 듣던 소녀가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면서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소행성으로 간다는 대략적인 줄거리. 헐리웃 연기파배우 제프 브리지스, 제임스프랑코,레이첼 맥아담스 그리고 프랑스 국민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헐리웃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애니매이션으로 탄생된 환상적인 원작의 모습과 어른도 울리는 감동이 이 겨울을 적실 예정입니다. 12월 23일 개봉.

 

#안방에서는 <업>


<업> 수입/배급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어린왕자>처럼 세대를 초월하며 함께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안방극장에서는 디즈니 픽사의 <업>을 추천합니다.

<업>은 아내를 잃은 칼 할아버지가 아내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남아메리카로 모험을 떠나는데 이때 꼬마 러셀이 갑자기 난입하며 벌어지는 모험담을 담았습니다. 두 사람의 모험담도 재미있지만 인생은 화려한 성취가 아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그 순간 자체로도 아름답다는 메시지가 뭉클하게 다가오는데요, 두 애니매이션 모두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깊은 감동을 가졌다는 점에서 연말에 보면 좋을 듯하네요.

 

 


믿고 보는 워킹타이틀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극장에서 재개봉하는 <러브액츄얼리>

 


<러브 액츄얼리> 수입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주)팝엔터테인먼트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에서 <나홀로집에>와 함께 치열한 1위 다툼이 예상되는 영화 <러브액츄얼리>. 전설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 해 크리스마스에 다시 스크린에서 재개봉 합니다!

<러브액츄얼리>는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타이틀에서 만들었으며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커플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사랑이 이뤄지는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스크린에서 감상하시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12월 17일 재개봉.

 

 

#안방에서는 <어바웃 타임> 


▲ <어바웃 타임> 수입/배급 유니버셜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러브액츄얼리>라면 안방극장에서는 역시, 같은 제작사인 워킹타이틀이 만들고  같은 감독 리차드 커티스가 연출한 <어바웃 타임>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이 사랑하는 아내 메리 (레이첼 맥아담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연인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이었죠. 개봉 당시 우리나라에서 기대 이상의 큰 사랑을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바웃타임은 시간여행을 소재로 했지만 역설적으로 지금의 소중함을 말하는 부분은 크리스마스에 함께 모인 가족들과 함께 그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위에 소개된 작품들 말고도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들이 많이 있어요.

2015년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무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5년 일년 동안 울산누리를 통해 재미있는 영화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직 2015년이 남아 있지만 미리 새해 드릴게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영화처럼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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