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 박상진 의사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매년 11월 17일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 대한민국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고 헌신한 독립 유공자들 가운데 순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순국선열은 오늘 날 우리가 있기까지 한국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들로 이들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현재화한다는 의미에서 광복절만큼이나 뜻 깊은 날입니다. 특히 울산은 대한광복회 총사령관인 박상진 의사의 고향이고, 일본 식민 교육에 대항하기 위해 세운 사립학교와 서당수 100여 개가 넘는 민족 교육 열기가 대단히 높았던이기도 하죠.

 

이런 뜻 깊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고헌 박상진 의사’와 울산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릴게요.

 

 

 


고헌 박상진 의사(1884~1921)


일제 식민지 시대, 경상도에서 국내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그 중심을 이루고 있던 사람이 울산 출신의 고헌 박상진 의사입니다.

 

박상진 의사는 1884년 울산 송정동에서 태어나 영남 지역의 의병 운동가 허위의 문하에서 수학과 신학문을 익혀 1905년 양정의숙 전문부 법률학과에 입학해 1908년에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판사 시험에 합격, 평양 법원으로 발령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항일독립운동에 뛰어 들어 풍기광복단, 조선국권회복단, 대한광복회와 같은 비밀결사운동을 펼쳤습니다.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해 총사령을 맡은 박상진 의사는 만주 지역의 무장 독립운동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인 고관이나 친일 부호의 집을 공격해 처단했고, 조선은행권을 운반하는 우편마차를 습격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다 1918년 대한광복회를 주도한 혐의로 일본군들에게 체포돼 1921년 고헌 박상진 의사는 38세의 젊은 나이에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하게 되었고, 1963년 정부가 국권회복과 항일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기려 박상진 의사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습니다.

 

 


울산 가볼만한 곳 1) 박상진 의사 생가

울산 북구 송정동에 박상진 의사의 생가가 위치하고 있는데, 조선 후기 상류계층의 가옥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목조기와집의 모습과 함께 박상진 의사의 연보와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이 사진과 모형 등으로 생생하게 남겨져 있어 그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순국선열의 날, 박상진 생가에서 그의 활략상과 함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 박상진 의사 생가
· 위 치 :  북구 송정동 355

· 상세포스팅 :  http://ulsannuri.tistory.com/5374

 

 


울산 가볼만한 곳 2) 박상진 호수공원

인근에는 박상진 호수공원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는데, 드넓게 펼쳐져 있는 호수를 따라 산책을 하기 좋은 공원입니다. 송정 호수공원에서 주민들의 공모를 통해 박상진 호수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쉼터를 박상진 거리로 조성해 박상진 의사의 동상과 벽화 등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전망대에서는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광도 감상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올라보시길 바라요~

 

# 송정 박상진 호수공원
· 위 치 :  북구 송정동 1091-1
· 이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쉼터 및 전망대)
· 상세포스팅 :  http://blog.ulsan.go.kr/5666

 

 

 

이외에도 매년 박상진 의사를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고헌 박상진 의사 추모 학생글짓기대회’도 열리는데요. 올해는 지난 11월 6일에 울산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북구청에서 개최되었답니다.

 

이처럼 박상진 의사는 울산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물입니다.

11월 17일 다가오는 순국선열의 날, 오늘 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희생하신 고헌 박상진 의사와 모든 분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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