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또 하나의 생물자원인 '재첩'이 돌아왔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9월 6일 남구 삼산동 학성교 아래 태화강에서 재첩 서식 여부를 파악,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여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에 기초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사 내용은 학명, 서식종, 생태, 기타 국내 재첩 생산 현황 등입니다.

 울산시는 기초 조사 결과 재첩의 생태 등 일반적인 윤곽이 파악되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공동으로 태화강 하구 등에 대한 전면적 재첩 서식 실태를 조사할 계획인데요. 조사 내용은 재첩의 종류, 밀도, 분포 지역, 어업자원 가능성, 보호 대책 등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1962년 이후 산업화의 과정에서 태화강의 수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재첩 등 많은 생물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면서 "이번에 태화강에 재첩이 발견된 것은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이 낳은 또 하나의 생물자원 귀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2년 이후 태화강의 수질과 자연 환경이 개선되면서 태화강에는 2003 연어가 회귀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에는 백로와 떼까마귀가 전국 최대 규모로 태화강을 찾아왔습니다. 또한 2006년에는 태화강 중류에서 수달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2010년에는 황어가 대규모로 회귀한데 이어 태화강 하구에 서식하는 바지락 종패의 안정성도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로부터 공인받았습니다.

 

*태화강 주요 생물종 회귀현황  

  • 연어회귀

2003

2010

5마리

716마리

 

  • 백로·까마귀 대규모 발견

2005년

2010~2011년

최대서식 공인
백로 3,900마리

떼까마귀 35,500마리

백로 6,000마리
떼까마귀 46,000마리

 
  • 수달 서식확인

2006

2010

3~4마리 추정

10마리 이상

 

  • 황어회귀

2010

2011

2,000~3,000마리

3,000~4,000마리 추정

 

  • 바지락 안전성 확보

2002년 이전

2010

수질오염으로 종패
안정성 불확실

수질개선에 따라 종패
안정성 확보(공인
)
남해안 공급량 70%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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