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숙제, 독후감 잘 쓰는 법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5. 8. 12. 08:00

여름방학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방학 숙제는 잘 끝내 가시나요?


개학을 앞두고, 점점 여름방학숙제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시작하죠.

개학 후, 학교에서 칭찬받을 수 있는 방학숙제에서 빠트릴 수 없는 숙제 중 하나인 ‘독후감’.

일상에서도 느낌이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독후감인데요.

과연 어떻게 하면 독후감을 더 잘 쓸 수 있을까요? 독후감 잘 쓰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여름방학 숙제 독후감 잘쓰는법 독후감 제목 정하기


 

 

책을 읽고 난 뒤 쓰는 독후감. 독후감을 잘 쓰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순서가 바로 ‘제목 정하기’입니다. 책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책을 읽으면서 받은 느낌과 입장이 잘 드러나는 제목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낌 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와 같은 딱딱한 제목보다는 ‘나에게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알려준 고마운 나무에게’ 와 같은 식으로 써준다면 좋겠죠?

 

 

 

여름방학 숙제 독후감 잘쓰는법 독후감 처음부분 쓰기


 

 

다음은 독후감의 첫 도입부를 쓸 단계.

이 부분은 책을 읽게 된 특별한 동기를 알리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동기가 없다면 책의 표지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라던가, 책을 읽기 전 제목을 보고 떠올렸던 생각 등을 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도입부에서는 지은이나 주인공 소개 또는 책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단순히 책의 줄거리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평판이나 역사적 의의 또는 인상 깊은 장면이나 문장을 함께 써주면 읽는 사람에게 기대감과 흥미를 유발해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부분은 책 내용을 요약고, 독후감을 읽는 이에게 어떤 책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름방학 숙제 독후감 잘쓰는법 독후감 가운데 부분 쓰기


 

 

독후감의 가운데 부분인 본론은 이야기 전체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줄거리와 책을 읽고 난 후 느낌과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책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내가 00이었다면 ~했을 거야’ 와 같은 식으로 생각하거나 느낀 점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동받은 장면이나 흥미를 유발했던 장면들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왜 감동과 흥미를 갖게 되었는지’ 반대로 질문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방학숙제를 지도할 때, 아이와 소통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보단 일방적으로 가르치려고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교육할 경우 아이들의 자신감과 표현력이 크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자녀의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질문과 소통을 통해 아이가 자신만의 느낌이나 교훈을 찾아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해보세요.

 

 

 

여름방학 숙제 독후감 잘쓰는법 독후감 끝부분 쓰기


 

 

독후감의 마무리 부분은 책을 읽고 난 후 전체적인 느낌과 함께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주인공이나 사건으로부터 깨닫거나 본받을 점 등을 실제 생활과 접목시켜 작성해 보세요. 마무리 단계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작가가 왜 이런 글을 썼을까?’와 같은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져보며, 생각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끝으로 읽은 책을 권해 주고 싶다면 추천하는 이유와 함께 권유 형식으로 독후감을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무더운 날씨로 여름이 언제쯤 물러나나 걱정이었는데, 벌써 여름 방학숙제 걱정을 해야하는 개학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숙제도 중요하지만 독후감 쓰기는 논리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다가오는 주말엔 아이와 함께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