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린 2015 울산 서머페스티벌

 

소소하게 열리는 축제들은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곳곳에서 많이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울산의 여름축제로 단연 손꼽히는 축제가 바로 <서머 페스티벌>일 것입니다.

 

 

 

7월 25일 부터 7월 31일까지 총 4곳의 장소에서 7일간 다양한 음악의 항연이 펼쳐졌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린 7월 30, 31일 양일간 있었던 서머페스티벌을 즐기고 왔습니다.

 

 

 

열대야와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오히려 식혀버릴 만큼 뜨거웠던 현장의 이야기와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2015 서머페스티벌은 진하해수욕장, 범서생활체육관, 종합운동장, 태화강대공원 총 4군데의 장소에서 정말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를 했답니다.

 

 

 

축제의 끝자락인 30, 31일에는 태화뮤직 트라이앵글이라 하여 태화강대공원에 야외 무대를 2곳에다 설치해 각기 공연을 펼치고 각 무대의 사이로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을 위한 음료와 간식을 파는 부대시설을 마련해 트라이앵글 형태로 조성하였습니다.

 

 

 

 

이 무대에서 열린 공연들은 텔레비젼으로 방송이 되고,

옆쪽 또 다른 야외무대는 라디오 방송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고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을 해서 처음 순서였던 이승환씨의 공연을 못 본 것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열창을 하는 소찬휘씨의 무대를 보니 그런 생각도 금새 사라지더군요.

 

 

 

 

 

 

무더운 날씨에 가수들도 관객들도 함께 그 뜨거움에 불을 지피는 시간.

DJ KOO의 멋진 음악들로 태화강 대공원은 어느새 클럽으로 변신하게 됩니다.

공연을 즐기러 온 사람들 모두가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고 행복해 하는 시간이 이어지지요.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같은 시간 TMT라디오 무대에는 어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지 궁금하셨지요?

 

 

 

바버렛츠 공연을 시작으로

 

 

 

백영규, 양하영씨의 공연이 이어졌을테고 다시 제가 이곳을 찾아갔을 때에는 장민호씨와 박주원씨의 무대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장민호씨는 처음 보는 가수였는데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엄청 인기가 많으신 분이신가봐요.

아줌마 부대를 이끌고 다니시더군요. 저는 박주원씨의 무대를 기대했는데 이날은 트로트 가수와 재즈 뮤지션의 멋진 콜라보 무대를 생각지도 않게 보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보여주는 콜라보 무대가 의외로 신선하고 인상적이어서 울산 서머페스티벌이 아니면 이런 공연을 어디에서 보겠나~ 싶더라고요.

 

 

 

장민호씨가 아줌마 부대를 이끌고 다닌다면 마지막으로 무대를 빛내준 박주희씨는 오빠부대를 끌고 다니더군요. 연세가 좀 있으신 아저씨들이 늦게까지 안 가시고 자리를 지키신데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태화강 대공원에서 열린 첫번째 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앞서 공연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였는데요.

아무래도 여름밤에 음악과 함께 즐기기에는 시원한 생맥만한게 없지요.

맥주와 치킨이 인기있는 메뉴였습니다.

 

 

 

음악 들으며 축제를 즐기다가 출출하면 이곳으로 와서 간식 사 먹고 맛난 거 먹으면서 야외에서 음악 듣는 즐거움이란... 정말 여름축제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태화강 대공원 입구에서 서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무대쪽으로 걸어가는 곳에는 다양한 수공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또 다른 볼거리를 충족시켜 줍니다.

 

 

 

 

31일 서머페스티벌의 마지막날도 어김없이 달려갔습니다.

TMT TV무대에서는 혜은이, 정수라, 변진섭 등의 가수로 채워지는 약간 7080 냄새가 나는 공연이라

TMT Radio 무대만 집중했습니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만큼 출연진들이 빠방~합니다.

더 필름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준면, 하림, 이한철, 몽니, 크라잉 넛의 공연까지 이어졌는데요.

박준면씨는 처음에 이름만 듣고는 누군지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알고 봤더니 연기자신데 노래도 어쩜 그리 잘 하시는지... 노래하는 모습에 감탄을 하게 되었네요.

박준면씨는 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가면>에서 주인공 수애씨의 백화점 상사로 나왔었지요.

그 느낌과 노래하는 느낌은 완전 달랐답니다. ^^

 

 

 

 

 

푹푹 찌는 더위에 뜨거운 조명을 받고 열창을 하니 어찌 땀이 나지 않겠습니까~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씨에 말이죠. 말 그대로 땀이 비오듯 그렇게 흘러내리는데도 열창을 하며 무대를 빛내준 가수들의 모습입니다.

 

 

 

 

 

 

이한철 밴드는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더없이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음악을 선사했고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혼성 인디밴드 몽니의 무대도 아주 신선하고 멋졌는데요. 락 스피릿 충만으로 무대를 달궈주어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크라잉 넛의 공연까지 그 뜨거움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말 달리자>로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한 크라잉 넛의 공연은 당연 가만히 앉아서 즐길 수 없는 공연이지요. 참석한 시민들 모두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노래를 부르고 몸을 흔들고 신나게 한바탕 놀았습니다. 중간에 객석으로 물대포를 쏘아 시원하게 물을 맞으며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했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여름축제의 맛 아니겠습니까~

한여름밤의 가슴 설레다 못해 심하게 벅찬, 그런 2015 서머페스티벌 현장이었습니다.

여름밤 태화강대공원 전체에 울려 퍼지는 다양한 음악의 향연이 아직도 귓전을 맴도는 듯합니다.

멋진 공연과 추억. 이제 또 내년을 기대해야겠지요. ^^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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