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와 문학의 공간으로써 정사(政事)를 돌보던 장소였던 태화루

 

태화루는 임진왜란 경 멸실되었으나 울산시민의 오랜 염원으로 2014년 4월에 건립되었습니다.

제자리를 찾은, 울산의 문화랜드마크인 태화루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전통문화와 역사적 근거를 기반으로한 지역소재를 활용해서 기성작가와 신진작가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창작아카데미를 작년부터 계획하고 올 3월에 모집공고를 실시하였습니다.

<태화루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시작되고 6월 말 계획되었던 12주 과정을 끝을 맺고 각 분야별 결과물을 발표.전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울산누리를 통하여 태화루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부족하지만 1기 과정을 마쳤습니다.

함께 배우며 나누며 토론하고 작품구상 등 고민하는 과정에서 많은 발전과 깨달음이 있었답니다.

태화루 아카데미는 총 6개 분야로 나눠지는데

시문학, 무용, 서예, 전통소리, 사진, 동화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연구한 끝에 나름의 결과물들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과정이 끝나는 6월 말에 각 반별 결과물을 태화루에 전시.발표하기로 하였는데 메르스로 인해 잠정적 연기가 되었다가 드디어 오늘 7월 30일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태화루에 오시면 문화둥지 쪽 벽면으로 동화일러스트, 서예, 사진반의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문학과 전통소리, 무용은 오늘 저녁 8시에 발표회를 가집니다.

 

 

 

 

오전에 작품 설치를 완료한 후 유정호 주무관님을 비롯 강사님들과 그동안 함께해온 아카데미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 발표회 겸 (품평회)다과회를 가졌습니다.

 

 

 

처음 태화루 아카데미가 시작될 때부터 늘 함께해 온 손대중 주무관님이 업무 조정으로 다른 부서로 가시고 새로운 유정호 주무관님이 담당을 하시게 되었지요.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손대중 주무관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간 수고하신 각 반별 강사님들이 소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인사와 축하의 자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감상해 봅니다.

서예반은 화첩에 태화루와 연관된 시들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반은 태화강이라는 큰 맥을 토대로 태화강 중류인 도시와 생태, 사람과 자연에 대한 주제로 울산 태화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습니다.

동화일러스트반 역시 태화루와 관련된 옛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구성하기도 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하여 다양한 재료와 창의적인 구성으로 태화루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답니다.

 

 

https://youtu.be/57STcOuGeHo

 

태화루 아카데미 그간의 과정과 수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8시에는 전통소리와 시문학 그리고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수업이었지만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흥미롭게 만들어가고 생산해내는 창작활동의 결과물들을 보니 놀랍고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저녁 공연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여러분들도 시간내셔서 전시관람도 하시고 오늘 저녁 8시 태화루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소리와 춤사위로 잠시 더위를 잊어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오는 8월 31일부터 태화루 문화예술아카데미 2기 수업이 시작됩니다.

인문학적 토론형 수업으로 총 12주 강좌로 진행되고 8월 중에 수강생 모집을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태화루 아카데미가 지역의 선배예술가와 신진예술가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보다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자율 창작아카데미로 더욱 발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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