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에 정말 예쁜 어린이 공원이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남목에서 주전으로 향하는 구도로에 위치한 쇠평어린이공원. 쇠평어린이공원 푯말이 보이면 바로 다음 골목에서 우회전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쇠평어린이공원은 훼손된 구릉지를 생태적으로 복원해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된 공원인데요.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울산에서 정말 가볼만한 곳 중 하나랍니다.

 이 공원엔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이고, 레일썰매장, 큐티한 미니마을, 정자, 야외무대, 잔디광장, 바베큐장까지 정말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답니다



올라가는 길에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쇠평 어린이 공원 앞 도로에 몇 대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주차 대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래쪽에 넓은 주차 공간이 있으니까, 주차장을 활용하시면 좋겠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길에 바베큐장도 있답니다. 금연구역이고요. 배달도 많이 시켜 먹는 모습을 봤어요. 구름다리를 건너기 전 정자가 보이는데요. 토요일에 갔었는데 정자 위에서 기타 반주와 노래 연습하는 멋진 모습의 아주머니들이 계시더라고요. 구름다리를 건너면 정말 예쁜 동화 속에서나 튀어나옴직한 미니마을이 짠~하고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역할놀이를 할 수 있도록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학교, 미용실, 통나무집, 은행, 주유소, 병원, 동구청이 마을로 꾸며져 있어요. 중간 중간 아이들이 그네 탈 수 있는 곳도 마련돼 있어요. 사실 제가 집 안에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 키에 맞춰져 있어 어른들은 허리를 굽혀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소방서, 경찰서 앞에는 이렇게 아이들 포토존도 있어서 기념촬영도 찰칵! 어린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 시간을 많이 지체할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오늘의 하이라이트 레일썰매를 타야겠죠?

레일 썰매장은 동절기에는 문을 닫고 봄부터 문을 여는 곳인데요. 평소에 너무너무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레일이 전부 잔디로 왜 있어 안전하고, 경사도 크게 가파르지 않더라고요. 잔디 위에서 타는 썰매, 신날 것 같죠? 하지만 썰매는 어린이용이기 때문에 어른들은 탑승이 불가능합니다.

점심시간은 12시-1시까지. 점심시간엔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방문한 시간엔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조카들은 레일썰매는 타지 못했어요.

#쇠평어린이공원 레일썰매장


운영기간: 매년 3월-12월

 

운영시간: 매일 10시-17시(매주 월요일 휴무)- 기상 상태에 따라 탄력적 운영

점심시간: 12시-1시까지

레일썰매를 타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자이언트 트리] 만으로도 완벽했어요.
어린이공원 중심에 버티고 있는 자이언트 트리는 마치 피터팬의 네버랜드 속 등장하는 나무같죠?

그네, 시소, 미끄럼틀, 구름다리, 모래놀이터 등등 알록달록한 색깔의 놀이기구들로 꾸며진 놀이터였는데요. 거대한 나무 모형에 각종 미끄럼틀이 달려 있고,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면 신나는 정글이 펼쳐져 있어요. 세심한 것이 나뭇가지 여기저기에 앵무새도 앉아있고 원숭이 인형도 매달려 있어요. 꼭대기로 올라가면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돼 있데요. 자이언트 트리 주변으로 연령대에 맞게 탈 수 있는 미니 그네나 미끄럼틀, 시소들이 있고, 저기 보이죠. 나무 밑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어요. 중간 중간 다람쥐통이나 버섯 모양, 거북이 모형도 있어서, 정말 환상 속 동화 마을에 온 느낌이었어요.



아! 그리고 아이들이 모래놀이하면 손 더러워진다고 말리지 마세요. 놀이터 옆에 개수대가 있어서 손도 씻을 수 있거든요. 나중에 점심 도시락이나 저녁에 고기 구워먹을 수 있게 재료 마련해서 다시 한 번 가족피크닉 한 번 도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울산에서 정말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날 좋은 주말, 쇠평어린이공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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