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울산문화예술회관 전국 야외조각초대전 2부
즐기 GO/문화예술2015. 7. 15. 08:18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야외조각초대전 보러오세요! 

도심 속 문화공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전국의 조각가들이 빚은 다양한 야외 조각 초대전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지난 상반기의 전국 야외조각 초대전 1부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조각가 김원근,변대용,양태근,유재흥,이정윤,이채국,이희석,이후창,정혜련,조은필,한진섭,홍찬일 작가의 작품 30점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 전시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김원근 작가의 <꿈>, <프로포즈> 

김원근 작가는 특수 콘크리트로 전체적인 모양을 잡고, 페인트 채색을 통해 세밀하고 재치있게 인물을 묘사한 두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무표정한 두 인물의 코믹함이 재미있네요.

 ▲ 변대용 작가의 <고양이>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변대용 작가의 <고양이>는 작품명도 참으로 정직하게 그냥 <고양이>입니다. 화이트&핑크 톤의 컬러감과 익숙한 테마의 느낌 때문인지 왠지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이 될 듯 싶습니다.

  ▲ 이정윤 작가의 <Sad Elephant> 

재미있는 코끼리 형상에 분홍색 구두를 신긴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공기주입모터를 사용한 특징이 있습니다. 작품명이 Sad Elephant이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 코끼리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 것인지..

 

 이채국 작가의 <천국의 계단> 

투박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자연석을 쌓아올린 이채국 작가의 <천국의 계단>입니다.

  ▲ 한진섭 작가의 <휴식> 

단단한 화강석을 쪼고 다듬어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려낸 이 작품은 작품명 그대로 "쉼"을 선물합니다.

 

 홍찬일 작가의 <랑데뷰>

조은필 작가의 <블루 달마시안>

홍찬일, 조은필 작가는 철을 자르고 접고 붙이는 강도높은 강철 작업으로 곤충 (홍찬일)과 동물 (조은필) 이미지를 표현해냈습니다.

 

  ▲ 정혜련 작가의 <추상적 시간>

정혜련 작가는 <추상적 시간>이라는 동일한 작품명으로 두 가지 다른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이렇듯 초록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나뭇잎 사이로 군데군데 자리잡고 있는 조각작품들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야간에도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였다고 하니 여름밤엔 특별한 산책길에 멋진 작품까지 만날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