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울산 북구에 세대공감 창의놀이터가 생겼어요!
즐기 GO/문화예술2015. 6. 29. 08:00

 

세대공감 창의놀이터가 생겼어요!
지난 9일, 울산 북구 중산동에 친환경 문화공간 세대공감 창의놀이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어요.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자리잡은 이 곳은 사실 예전에는 음식물 자원화 시설로 주민들과 잦은 불화와 마찰을 일으켰던 혐오시설이었답니다. 그리고 오랜 갈등 끝에 결국은 시설이 폐지되고, 몇년동안이나 폐건물로 방치되었던 것을 새롭게 탈바꿈하여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이지요.

 

나무놀이터 (1세~6세)

 1층에 위치한 나무놀이터는 인공적인 채색을 가미하지 않고 오로지 나무 자체의 멋을 그대로 살린 원목 교구를 배치하여 여러가지 신체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1세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곳이기에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하며 '놀이터지기'라는 이름을 가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지도와 안내하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한 쪽 벽면에 설치되어있는 CCTV로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교구에 대한 설명과 시설 이용 주의사항 등을 벽면에 친절하게 안내해두어서 좋네요. 한편, 수유실도 함께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물놀이터 (7세~13세)

 지하 1층에서부터 약 8미터 높이로 이어지는 그물놀이터는 알록달록한 예쁜 색상에 나비와 무당벌레, 거미줄 등 자연 이미지들로 디자인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체활동을 촉진시키는 신나는 놀이공간이에요. 특히 정교하고 견고하게 짜여진 그물은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네요. 시설 설계 업체에서는 동시에 50명의 아이들이 함께 이용가능하도록 하중설계를 했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회 이용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이 곳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비록 지하에 마련되어 있지만, 넓은 유리창으로 탁 트인 채광에 어둡거나 답답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또, 폴딩 도어를 열어 넓게 연결되는 마당까지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니 앞으로 이곳에서의 특별한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그밖에도 지역농민들의 회의공간인 "마을공방"과 지역 농민들의 소득창출과 연계할만한 농산물 홍보관이 "마을사랑방"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바느질 체험, 원목 체험, 요리 체험 등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특화 교육 프로그램들이 현재 진행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데 금세 마감이 되니 미리미리 서두르셔야하겠어요.

주민 기피 시설에서 어린이 문화놀이 시설로 아름답게 재탄생한 세대공감 창의 놀이터는 동천강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 전망이 뛰어나니 도시락을 준비하셔서 야외 테라스 공간에서 가볍게 피크닉을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세대공감 창의놀이터



홈페이지  https://nori.bukgu.ulsan.kr/index.jsp

 

위치 : 울산광역시 북구 중보길 42-25(중산동)

전화 : 052) 241-8540

개관 시간 : 10시 30분~18시 (월요일 휴관)

교통편 : 일반버스 : 112, 402, 412, 482 / 정류장 안내 : 화정마을(40314), 이화마을(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