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남창 옹기종기시장

 

 5월 2일부터는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축제가 펼쳐질 예정!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옹기종기시장 구경 가보실래요?

 

 남창 옹기종기시장은 일제강점기였던 1916년에 준공된 시장으로 무려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입니다. 근처에는 교통수단으로 남창역이 있고 관광지로는 외고산 옹기마을, 진하 해수욕장, 대송 해변 등이 있어서 관광객들도 일부러 많이 찾는 곳이에요. 


 이곳은 매월 3일과 8일에 열리는 5일장. 각종 해산물과 먹거리·볼거리가 다양한데요. 선지국밥으로도 유명한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이모저모와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광장에서 전통놀이 즐기기



시장 입구에는 광장을 크게 만들어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각설이공연이나 남사당패의 줄타기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게다가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나들이가 될 거에요.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시장이 아닌 사람들과 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인 게 이색적이죠? 장터전, 노래자랑대회, 사진 공모전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도 선정됐다고 합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이랍니다.

 

 

 

 먹거리 장터에서 배고픔 달래기 

 


과거 남창시장에도 우시장이 형성됐었고, 언양 우시장과 함께 아주 크게 성행했었는데요.

그래서 남창 옹기종기시장 내에는 국밥집이 유난히 많은 편이랍니다. 이곳의 국밥 맛은 이미 인근에 소문이 자자해서 몇몇 국밥집은 점심시간이면 길게 줄이 늘어설 정도. 선지국밥이나 소머리국밥이 인기가 많고 가격도 6천원 선이라 부담 없이 배를 채울 수 있어요.

 

 

 


 시장 곳곳에서 입에 침이 고이는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간이 탁자에 앉아서 파전에 막걸리를 한 잔씩 걸치고 계신데요. 그게 전통시장의 묘미가 아닐까요? 

 

 달달한 호빵이나 호떡, 핫도그, 떡볶이, 도너츠, 옛날과자, 빵, 닭강정 등 각종 간식과 분식들이 자태를 뽐내며 유혹하는 곳이니 다이어터들은 긴장하고 오시기 바래요.

 

 

 

 신나게 흥정하며 쇼핑하기 

 


 동해안을 끼고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유명한 물목은 단연 해산물!

 이 외에도 농산물과 과일, 생필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 있답니다. 물론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 가능하고요.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처럼 정찰제가 아니기 때문에 상점 주인과 걸출하게 입담을 나누다 보면 에누리도 가능하죠. 넉넉한 인심을 자랑하는 남창 시장에서 되든 안 되든 흥정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뭐든 살 수 있고 집 근처에 편의점, 마트 등이 즐비해서 전통시장을 찾는 횟수가 더 줄어든 것이 사실인데요. 편리함도 좋고 깨끗하게 가공된 상품도 좋지만, 때로는 남창 옹기종기시장같은 전통시장에 방문해서 눈으로 직접 보고 냄새도 맡아보며 진짜 싱싱한 야채와 해산물을 골라보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최대한 가공을 덜 거친 싱싱한 먹거리는 시장에서만 볼 수 있으니까요.


 굳이 물건을 사지 않아도 시장 구경을 하다보면 활력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일상의 지루함을 날리기 위해 주말에는 남창 옹기종기시장으로 마실 한번 나오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