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이 공동주최하는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특별전

서울에 이어 울산에서도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 동양권과는 너무나 이질적인 서구 로마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박물관으로 달려갔.

 로마제국의 도시문화와 폼페이 특별전

전시일시:2015421~630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공휴일 09:00~18:00(휴관일 매주 월요일/526)

관람요금(단체 20인이상, 유아 36개월이상)

 ▷성 인 개인 10,000원 단체 8,000

 ▷청 소 년 개인 8,000원 단체 7,000

 ▷초등학생 개인 6,000원 단체 5,000

 ▷유 아 개인 5,000원 단체 4,000

 내가 첫 로마제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한 것은 고교시절 본폼페이 최후의 날이란 영화를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고 이후 많은 고전적인 영화를 통해 피상적인 지식을 얻으면서도 우리의 삶과 문화가 비교되지 않고 믿기지 않았기에 유럽문화에 대한 경외감을 느끼며 동경해 왔다.

 로마제국 약2천간 내려온 정치와 생활문화, 예술 등을 어떻게 다 이해하고 알수 있을까마는 오늘 폼페이 특별전을 보면서 그동안 의구심을 일부 해소할 수 있었고 고대 로마시대에 대한 경외감과 흠모해왔던 생활문화에는 다소 실망도 했다.

 전시실 끝에 폼페이 최후의 날3시간단위로 재연한 가상 영상과 잿더미에 쌓인 유골들을 보면서 아무리 과학, 문명이 발달 할지라도 거대한 자연의 힘에는 미미할 뿐 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며 당시 그 화려하고 발달된 문화을 즐기던 귀족들과 서민, 노비 등 그들의 아비규환 소리가 전시장을 나와서도 저만치서 들려오는 듯 귓전에 맴돈다.

 끝으로 누구나 여행을 하여 그 화려했던 고대 로마시대를 직접보고 경험하고 싶은 것이 로망이겠으나 손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에 이번 울산박물관의 특별전을 통하여 울산시민들이 역사적 이해와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울산박물관 현관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접수부스와 전시실입구, 우측 안쪽 포토존

 

 로마제국 폼페이 유적개요와 주요연표

 

 

 폼페이, 도시풍경과 사람들의 일상편

 기원전 80년에 로마제국으로 흡수되고 국제도시로 발전하면서 곳곳에 많은 공공건물과 대저택이 건설되었고 특히 기원전 70년에는 2만명을 수용하는 원형경기장이 지어져 폼페이 사람들은 검투사 경기와 연극등을 관람할수 있었다고 함.

검투사들이 사용한 투구와 검, 무릎보호대  

 

▲  귀족층이 주사위 놀이하는 그림

 

▲  식사용 침대

 

화로와 커턴 고정장식과 열쇠

 

 

기름등과 등잔

 

 대저택에서의 삶과 예술

귀족이나 부자들이 살던 대저택에는 화려한 벽화와 조각작품들이 가득했고 정원은 자연의 실물을 옮겨다 놓은듯 꾸며생활했고 또한 화려고 고급스런 목걸이나 귀금속장신구를 사용했다.

당시도 수도가 발달되어 각종 관과 밸브류들

 

 

 

 폼페이의 경제활동

이 당시도 도량형이 통일되었고 풍요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었고 생선과 빵을 만들어 판매도 하였다, 특히 포도주는 특산물로 인기가 높았다 한다.

 

▲ 금화, 은화 및 생활 도구들

저청동거울, 화장품용기와 도구, 특히 때밀이 도구가 특이하다.

 

 신과 숭배의식

로마에서는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신들을 숭배하고 도시 곳곳에 신전을 세웠고 아름다움과 사랑을 여신인 비너스는 특히 폼페이와 관계가 깊다.

로마장군 술라는 폼페이를 "콜로니아 코르넬리아 베네리아"라는 이름으로 비너스에게 바쳤다고 전해진다.

또한 포도주가 특산품이기때문에 술의 신 바커스에 대한 숭배의식이 조각품이나 벽화에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의술과 장례문화

고대 로마의 의술은 그리스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약재를 이용한 치료뿐만 아니라 외과수술도 이루어졌다, 당시의 수술도구들은 현제와 비슷하여 상당한 수준의 의술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폼페이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화장과 매장이 병행되어 왔고 또한 화장한 후 현대와 같이 병에 담아 묻기도 했다. 

 

약재용 스푼이나 수술용 도구와 약재함

 

▲ 옥으로 만든 유골함과 유리로된 유골함, 비석

 

 최후의 날

특히 폼페이 유적에서 효과적인 복원기법 중 하나는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 교수가 찾아 낸 캐스트 제작 기법이다.  

 

쭈그린 채 손으로 입과 코를 막고 있는 남자의 캐스트는 당시의 순간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아! 비밀입니다만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전시실도 있습니다, 흥미진진해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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