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제 시작입니다!

 

따스한 봄 날씨 덕분에 벚꽃이 화려하게 만개했었죠. 그러나 이내 바람에 휘날려 꽃비가 내리며 황홀하게 지는걸 바라보면서 올해의 봄도 이렇게 간다며, 세월 참 빠르다고 아쉬워하지 않았나요? 벚꽃은 물러났지만 봄은 이제 시작. 진달래도 만개하고, 튤립도 피어나고 장미도 축제 시기를 엿보고 있거든요. 벚꽃이 한참 만개하고 있을 때 구경 못 가셨다면 봄꽃놀이는 어떠세요?

 

울산의 봄꽃 명소 3곳을 추천합니다!

1.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

2. 울산 문수산 정상 부근

3. 울산 선바위 인근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
 


태화강대공원의 초화단지는 유채꽃, 수레국화 그리고 진달래나 양귀비 군락지 등 봄꽃 종류가 매우 다양하답니다. 단지 면적도 워낙 넓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날리고 있죠. 울산에서 꽃구경 제대로 하려면 태화강대공원으로 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닐 정도로요. 태화강대공원의 상징인 십리대밭이나 근처 태화루, 불고기 단지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올해도 태화강대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으로 몰릴 예정. 그래서 울산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쉼터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십리대밭에서 속아낸 대나무로 평상을 제작하고, 태화강 하구에서 자라는 억새풀로 원두막을 지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몽골텐트나 파라솔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한다고 하니 어린 자녀들과 봄꽃 구경하기에는 정말 편할 것 같아요.

 
  태화강대공원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내오산로 67
문의 : 052-229-6144

 

 
 울산 문수산 정상 부근

 


울산의 명산 중 하나인 문수산은 동
네 뒷산보다는 높은 편이에요. 그렇지만 다른 높은 산들에 비해서는 무난한 편이라 항상 등산객들로 붐비는 곳. 곳곳에 데크 시설도 잘 돼 있어 등산 초보도 조금만 힘쓰면 1~2시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진짜 봄이 왔는지 문수산 정상 부근에는 진분홍빛 진달래가 군락을 지어 곱게 피어 있답니다. 문수산 내려가는 길에는 문수사가 위치해 있는데, 돌을 문지르다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으면 소원을 들어준다던 돌할매가 있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봄 느낌 물씬 풍기는 진달래도 구경할 겸 소원 빌러 문수산 등산은 어떠세요?

 

 울산 문수산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울산 선바위 인근

 


울산 선바위는 백룡이 살았다는 태화강 상류 백룡담 푸른 물속에 있는 기암괴석이에요.

깎아지른 듯 우뚝 서 있는 바위라 하여 선바위라 합니다. 진짜 서 있어서 선바위. 이름은 단순하지만 예로부터 빼어난 경치에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던 곳이죠. 태화강 십리대밭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선바위 공원에는 많은 분들이 봄맞이 캠핑을 위해 찾기도 한답니다.
예쁜 꽃들이 무성히 심겨진 곳은 아니지만 유유자적하게 흐르는 태화강 속에 든든하게 서 있는 선바위의 운치를 느끼며 사방에 앙증맞게 피어난 들꽃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무엇보다 멀리 가지 못하는 캠핑족들에게 봄나들이 장소로 이만한 곳도 없을 거에요!

 

 ▶ 울산 선바위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자연스럽게 피어난 봄꽃들과 주변 풍경이 운치 있게 어우러져 한 번 보면 또 와서 보고 싶고 생각나게 할 만한 그런 장소들이에요.
해 봄꽃놀이는 꽃구경만으로 그치지 말고 피크닉, 등산, 캠핑 등을 같이 병행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여러분들의 봄나들이 계획에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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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vcrom.tistory.com BlogIcon 연두군 2015.04.23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소풍가고싶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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