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 정신없이 지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울산의 여행지가 있습니다. 

울산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을 따라 푸르게 펼쳐져 있는 대밭인데요. 구 삼호교에서 용금소까지 태화강변을 따라 약10리(4.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해 십리대밭이라고 불리는 이 장소는 울산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이 곳에서 납량축제가 열려 무더위를 오싹함으로 잊게 해주는 울산의 특별한 명소 십리대밭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울산 가볼만한 곳, 태화강 십리대밭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신기6길 17





 태화강 십리대밭은 울산 최초의 읍지인 1749년 학성지에 오산 만화정 주위에 일정면적의 대밭이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태화강 근처에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본격적으로 태화강 주변에 대밭이 만들어 진 것은 일제시대에 큰 홍수로 인해 태화강변의 전답들이 소실되어 백사장으로 변했을 때 입니다. 한 일본인이 헐값에 백사장을 사들여 대밭을 조성하고 그 후 주민들이 앞다투어 대나무를 심음으로써 오늘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때 주택지로 개발될 뻔 하였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대숲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간벌작업과 친환경 조성작업, 산책로 조성작업을 벌여 현재는 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이 되었답니다.





 십리대밭의 폭은 20∼30m, 전체 면적은 약 29만m²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데요. 오랜 기간동안 자라온 대나무숲인만큼 십리대밭의 대나무들은 하나같이 큰 키를 뽐낸답니다. 울창하게 자라 있는 대숲 사이를 걸을 때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주는데요. 대나무잎이 바람과 부딪혀 내는 사각거리는 소리와 대나무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은 기분을 신선하게 해주죠. 





 대나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이런 청량감은 바로 대나무에는 음이온이 많기 때문인데요. 음이온은 전기를 띤 눈에 보이지 않는 미립자로, 음이온이 공기 1cc당 1000개 이상으로 풍부해지면 뇌에서 알파파의 활동을 증가시켜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답니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해 저항력을 증가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고 하니, 일상 스트레스를 태화강 십리대밭에서 씻어버릴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 주말 태화강 십리대밭에서 죽림욕, 어떠신가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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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참 2015.04.25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쓸데없이 분위기가 무겁고 어두워요 아침마다 뉴스 끝나고 광고를 보게 되는데 처음엔 뭐지?하지만 보면 볼수록 짜증이...

  2. 이은경 2015.04.27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에 사용된 배경음악이 뭔가요? 좋아서 알고싶네요

  3.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5.04.2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뷔시의 월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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