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예방접종 하세요!
울산 GO/Today2015. 4. 13. 08:00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4월 8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로 불리는 일본뇌염모기로 전파되는 질병인데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신경을 침범해 감염되는 급성전염병으로 유행성 뇌염에 속합니다. 특히나 고온다습한 열대지방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죠.

 

 

 일본뇌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특히나 어린이와 노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입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일주일에서 삼주일 정도 까지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같은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경련, 혼수상태 등을 거쳐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랍니다. 95% 정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만일 증상을 보이게 되면 사망률이 최대 30%에 이르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답니다.

 

 

 울산시민들도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 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고,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일본뇌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작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 전면 무료로 시행되기 때문에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시면 일본뇌염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사백신의 경우 생후 12~24개월쯤에 1주일 간격으로 두번 접종하고, 12개월 후 3차 접종, 만 6세와 12세 때 각각 1회씩 총 5회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생백신의 경우에는 생후 12~24개월쯤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 2차접종, 만 6세때 3차 접종을 받으면 되구요.

 그리고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일본뇌염예방접종은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을 받아야 한답니다. 대상자들이 접종에 누락되지 않도록 보건기관의 적극적인 안내와 표준 접종 일정에 맞추어 접종을 받아주세요~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계절이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해 주세요.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