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 아시나요?

 일명 춘곤증이라고도 합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꽃도 많이 펴서 기분은 좋긴 한데,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컨디션이 처지는 등 ‘몸이 예전만큼 가뿐하지 않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학자들은 일조량 증가에 따른 변화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그 원인으로 꼽고 있답니다.

봄철 춘곤증의 원인과 극복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춘곤증 원인?

 봄이 되면서 낮 시간이 길어지면 일조량이 점점 늘어나 인체의 낮과 밤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은 조금씩 감소하고,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멜라토닌과 세로토닌이 서로 조화를 이뤄가는 과정에서 피로하고 졸리고, 나른하고, 우울한 심신 증상 등 춘곤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거래요.

 또한,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야외활동이 늘게 되어 체력 소모량도 증가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영양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공급은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춘곤증 예방법 1 : 균형 있는 영양섭취

하루 삼시세끼를 제때 챙겨 먹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세요. 겨울보다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회복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1과 함께 신선한 봄나물로 비타민C와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춘곤증 예방법 2 : 충분한 수분섭취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1.5~2L 정도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되며, 탈수를 유발하는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춘곤증 예방법 3 : 규칙적인 수면

하루에 적어도 6~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수면주기와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해요. 잠을 방해하는 야식, 커피, 운동 등은 잠들기 전에는 자제해 주세요.

 


 춘곤증 예방법 4 : 혈자리 자극하는 지압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혈자리를 지압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주면 눈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고, 정수리를 자극하면 머리를 맑게 해준다고 해요. 어깨의 최고점 부위인 견정혈을 자극하면 어깨긴장을 풀고 이완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춘곤증 예방법 5 : 활력 높이는 꾸준한 운동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근육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춘곤증 아니에요.

 인체의 춘곤증 적응시기는 길어도 2주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즉, 2주 이상 피로가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간 질환 : 피로와 무기력감, 눈과 머리의 피로가 오후에 특히 심하다면.
피로증후군 : 피로감 1개월 지속은 지속성 피로, 6개월 지속은 만성피로.
당뇨 : 섭취량에 비해 체중이 감소하고 쉽게 피로해진다면.
결핵 : 피로감 지속, 옆구리 결림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춘곤증, 황사 등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지만 그래도 꽃들이 만발하는 기분 좋은 봄날입니다.

 충분한 영양공급과 수면, 물 마시기 등으로 봄철 건강도 지키고 활력을 되찾아봅시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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