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4월 5일 식목일은 국민 식수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법정 공휴일이기도 하죠. 식목일을 4월 5일로 정한 것은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다는 이유도 있는데요.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이자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직접 밭을 일군 날이기도 하답니다.

 식목일의 주요행사는 단연 나무를 심는 일이겠죠.

 산림청에서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데요. 가까운 체험 행사장에서 내 나무를 심는 나무심기행사도 있고 무료로 나무를 분양 받거나 나무시장에서 좋은 묘목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내가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지구를 살립니다. 나무심기, 동참해 주실 거죠?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15 내나무 갖기 캠페인(산림청 안내 페이지) ▶ http://cto.kr/cQ

 

 일반 가정에서 나무를 심는 것이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니에요.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선 어떤 나무를 심어야 할 지 그 종류와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올바르게 나무 심는법

 

 나무 심는 시기는 묘목의 생장 직전과 가을 낙엽기부터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의 기간이나 일반적으로는 봄철에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목일은 나무 심기에 딱 좋은 기온과 토양을 갖춘 시기에요.

나무심는방법 이미지 산림청 http://www.forest.go.kr/


1. 너무 깊게 심겨졌음         
2. 너무 얕게 심겨져서 뿌리가 지상부로 노출되었음
3. 흙을 잘못 채우거나 잘 다지지 않아서 토양내에 공간이 형성되어 뿌리의 수분 흡수 방해
4. 식재 구덩이가 너무 얕아서 뿌리가 L자 형으로 접혔음
5. 식재 구덩이가 너무 얕아서 뿌리가 J자 형으로 접혔음
 6. 식재 구덩이가 너무 좁아서 뿌리가 뭉쳐진 상태
7. 식재 구덩이가 얕아서 나무가 비스듬히 눞혀져 심겨진 상태
8. 채우는 흙을 잘 밟지 않아서 묘목이 뽑히는 경우
9. 식재 구덩이에 나무조각이나 낙엽, 풀잎 등이 들어간 경우
10. 위의 1~9항의 잘못됨 없이 잘 심겨진 상태


[10번 나무처럼 올바르게 심어보자!]
1. 심을 나무의 크기에 알맞게 구덩이를 조금 넉넉하게 판 후, 겉 흙과 속 흙을 따로 모아 놓고 돌, 낙엽 등을 가려 냅니다.
2. 부드러운 겉 흙을 먼저 넣고 묘목의 뿌리를 잘 펴서 곧게 세운 후 겉 흙부터 구덩이의 2/3가량 채웁니다.
3. 구부러진 뿌리가 펴지도록 묘목을 살며시 위로 잡아당기면서 밟아줍니다.
4. 나머지 흙을 모아 지면보다 약간 높게 정리한 후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낙엽이나 풀 등으로 덮어줍니다.


 가정이나 실내에서 심으면 좋은 나무 추천 5

 집이나 사무실 안에서 키우면 좋은 나무 5그루를 소개합니다. 실내다 보니 크기가 작고 향이 좋거나 공기 정화에 뛰어난 식물들이 주를 이루네요. 예쁜 다육 식물이나 수경 재배할 수 있는 식물들도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간편하고 참 좋은데요. 위에서 올바른 식재 방법을 배워봤으니, 다가오는 식목일에는 직접 흙을 파고 돌을 골라 묘목을 심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열매가 아름다운 나무 – 백량금
빨갛게 익은 매혹적인 열매는 8-9개월간 나무에 매달려 있어 관상가치가 있어요.

주름진 푸른 잎은 사철 아름답습니다.
개화기 : 6월
꽃말 : 행운, 부, 덕이 있는 사람


어디에 심을까? : 생활력이 강하여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식물입니다.

 

 

| 전자파 차단에 효과가 있는 나무 – 황칠나무
한국 특산식물로, 나무껍질에서 노란색의 수액이 나오는데 이 수액을 황칠이라 하며 수액이 묻으면 옻이 옮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황칠이 전자파 차단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신소재로 활용가치가 있는 나무입니다.
개화기 : 6월
어디에 심을까? : 진흙이 비교적 적게 섞인 부드러운 흙이 좋으며,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며 공해와 병충해에 강합니다.

 


| 음이온을 발생하는 나무 – 팔손이
거제도에서 자라는 팔손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음이온 발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개화기 : 10월~11월
꽃말: 분별, 기만, 교활
어디에 심을까? : 해안가의 상록활엽수림 아래에서 군생하는 음수로 그늘진 곳과 적당한 보습성을 지닌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각종 공해에 강하여 어디서든 잘 자랍니다.

 


| 좋은 향기가 나는 나무 – 월계수
월계수는 잎이 달린 가지로 화환을 만들어 경기 우승자에게 월계관을 씌워주는 것으로 유명하죠.향이 좋아 식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기 삶을 때 월계수 잎을 넣어주면 잡내를 잡아줘요.
개화기 : 4월
꽃말 : 영광, 명예, 승리
어디에 심을까? :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토양은 습기가 많고 비옥하며 물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 잎의 관상가치가 높은 나무 – 돈나무
상록수인데 꽃과 열매, 잎이 아름다우며, 싹을 틔우는 성질이 강하고, 종자에 윤기와 점질이 있습니다.
개화기 : 5월~6월
꽃말 : 편애
어디에 심을까? : 바닷가의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습기가 충분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주로 자랍니다.

 

 
참고 https://www.kofpi.or.kr/info/imupStory/wood_05view.do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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