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조금만 신경 쓰지 않아도 유통기한이 훌쩍 지나버리죠.

 특히 장기 휴가나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우유를 버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유는 상한 후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사실. 어떻게 상한 우유를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젖산의 각질제거





먼저 우유는 미용에 탁월한데요. 특히 각질제거의 기능이 탁월합니다.
우유를 데운 뒤 화장 솜에 적셔 입술 위에 5분간 두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화장 솜으로 슥삭 닦아주시면 됩니다. 혹은 화장 솜에 우유를 적셔 얼굴에 올리거나, 우유로 세안 하시는 것도 각질제거의 효과가 있습니다. 우유가 상하면서 젖산이 생성되는데요. 이 젖산이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효과를 줘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집니다.


마스크팩


우유를 화장 솜에 적셔 눈두덩에 올려놓으면 주름예방이 된답니다. 얼굴 넓게 효과를 보고 싶다면 화장솜이 아니라 마스크 팩이 제격입니다.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마스크시트에 적신 후 얼굴에 15분 올려두면 됩니다. 우유 마스크 팩은 특히 진정효과에 탁월한데요. 햇빛에 피부가 오래 노출돼 따가울 때 좋습니다. 집에 마스크시트가 없다면 맥반석가루를 우유에 개어서 천연 팩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우유는 일상 곳곳에서도 도움을 줍니다. 상한 우유를 그간 버리기만 하셨다면 정말 아까울 정도입니다.


천연세제



금방 짠 우유는 산성과 알칼리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카리성이 강해집니다. 세제가 바로 알카리성인데요. 와이셔츠나 식탁보에 남은 볼펜 자국은 칫솔을 우유에 담갔다 문지르면 없앨 수 있습니다. 또 메이크업에 얼룩지기 쉬운 하얀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를 세탁 전 10~20분 정도 담가두시면 누렇게 변색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헹굴 때 우유를 넣는 것도 효과가 있답니다. 우유의 세정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금반지,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우유에 담갔다가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처음의 금빛이 돌아옵니다. 우유를 살짝 데우면 더 효과가 좋답니다.


금 간 접시


찻잔 또는 접시에 금이 생겼을 때는 냄비에 우유와 금 간 찻잔을 넣고 끓여보세요. 우유의 단백질이 금 간 자리를 메워서 감쪽같답니다. 실금으로 마음 아프셨다면 오늘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냄새제거



또 우유는 냄새제거에도 탁월한데요. 우유를 빈 잔에 채워 냉장고에 넣어두면 우유가 악취를 싸악 잡아줍니다. 우유의 지방성분이 냄새를 흡착하기 때문입니다.


화초 관리


우유는 물과 섞어 화초에 주면 훌륭한 거름 역할을 합니다. 우유 속에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요. 그리고 식물이 호흡하기 좋게 식물의 잎에 쌓인 먼지를 닦아줄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마른 헝겊에 묻혀 잎 앞뒤를 골고루 닦아주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알려드린 상한 우유 활용법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활용해 볼 수 있으시겠죠?!

 우유는 몸에도 좋지만 상한 후에도 이렇게 많이 활용될 수 있답니다. 이제 상한 우유 버리지 마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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