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로 끌려간 소녀 20만명, 해방후 돌아온 숫자 2만명,

시 평균연령 16세, 현재 평균연령 84세, 생존할머니 54분.

꽃다운 나이에 짓밟힌 우리의 아픈 역사 속 증인들이 한 많은 세월을 사시다 점점 떠나가고 계십니다.

그 안타까운 마음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평화의 소녀상'

드디어 울산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참여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1일 광복 7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인권을 위한 범국민적인 염원을 담은 것으로 서울과 경기도 수원시,고양시,화성시,성남시와 경남 거제시에 이어 7번째로 울산에 세워졌습니다.

같은 날, 대전 시청앞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으며 전국적으로 건립 움직임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 이미 건립된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추진되고 있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정신적-육체적 고통으로 웃음을 잃은 듯 무표정한 맨발의 소녀.

군가 품에 안겨놓은 꽃다발은 뼈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울산 시민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이 모든 위안부 할머니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우리 모두에게는 잊어서는 안될 역사 의식을 갖게 하며 이 땅의 평화를 다짐하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꼭 알려주어야할 역사적인 교훈을 놓쳐서는 안되겠지요?






 한편, 평화의 소녀상 바로 옆 잔디에서는 "이유있는 형태전"이라는 제목으로 상설 조각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2014.10.17~2015.10.16) 재미있는 형태의 볼거리들이 멋진 포토존이 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멋진 봄날의 추억을 쌓는 것도 좋겠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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