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엿보기]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드뷔시의 달빛"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1. 8. 31. 11:24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빛]을 들어보겠습니다. ^^
드뷔시의 [달빛]은 인상주의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름답고 간결한 멜로디가 프랑스적 취향이 잘드러난 작품입니다.



 


클로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은 ‘프렐류드(Prélude)’, ‘미뉴엣(Menuet)’, ‘달빛(Clair de lune)’, ‘파스피에(Passepied)’ 이렇게 네 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음곡입니다.
이 곡은 드뷔시가 23세인 1890년에 작곡했는데 이후 1905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출판이 됩니다. 시대 흐름에 따른 관점의 변화에 따라 작품을 비판하고 수정하는 과정때문이죠. 그래서 뒤늦게 출판하게 된 것입니다.

젊은 시절 바그너에 열광하고 무소르그스키에 감동을 받으며 자바와 일본 문화와 같은 이국적인 취향에 자극을 받았던 드뷔시.
그 결과 드뷔시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과 표현력을 갖춘 음악 어법을 구사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유학 중 베르가모 지방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고 작곡한 곡이라서 베르가마스크라는 이름을 붙여졌다고 합니다.
달빛의 반짝이는 인상을 표현하면서 인상주의 음악을 표현하는 [달빛].

드뷔시가 작곡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의 네 곡 모두 후기 낭만주의 특유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신비로운 달빛이 느껴지는 듯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바로크적인 뉘앙스가 돋보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꽉찬 드뷔시의 [달빛]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