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과 울산의 독립운동가 박상진
울산 GO/Today2015. 2. 27. 08:00



이번 주 일요일이 바로 3·1절입니다.


요즘 학생들 중에는3·1절이 어떤 날인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이번 3·1절에는 그 의미를 한 번 되짚어주시는 게 어떨까요? 함께 국기 게양을 하면서 3·1절의 의미를 자녀분께 알려주세요.





 3·1절이란


3·1절은 3·1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 입니다. 1919년 3월 1일 정오. 일제의 압박에 우리 민족이 항거를 시작했습니다. 3·1절날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온 민족이 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했습니다. 3·1절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국가기념일로 평가 받습니다. 3·1운동을 통해 일제의 식민통치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한국민족을 각성시킨 기폭제 역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그날 우리민족은 식민 통치에 대한 분명한 거부를 표했습니다.


현재는 이러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국경일로 기리고 있습니다. 3·1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겠지요. 아이들에게 일제의 식민통치와 이에 항거한 자발적인 항일운동인 3·1절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는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3·1절에 활약한 울산의 독립운동가는 누가 있을까요?


박상진 (1884.12.7 ~ 1921.8.11)


 박상진은 본관이 밀양이고, 호는 고헌으로 울산 출생입니다. 1910년 국권피탈 후 대구에서 동지를 규합하여 활동하였습니다. 또 채기중 • 유장렬 등이 조직한 대한광복단에도 가담하였습니다. 1916년 노백린 • 김좌진 등을 대한광복회에 가입시켜 광복단으로 개칭한 후, 조국광복을 위한 항일투쟁을 펼쳤습니다. 이듬해 채기중 등과 함께 친일파 부호 장승원 • 양재학 • 서도현 등에게 독립운동자금을 요구하다가 실패했습니다. 이후 이들을 사살하는 등, 친일파 근절을 위하여 노력하다가 체포되어 대구형무소에서 사형되었습니다. 정부에서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습니다.




 제 95주년 3·1절을 앞두고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박상진의사와 관련된 유물기증, 기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1915년에 박상진의사가 쓴 청원서, 1924년 7월경 충남 공주에 있던 박 의사가 경주 외동면 녹동에 사는 박현진에게 보낸 편지, 상덕태상회 운영을 보여주는 미쓰이 물산(三井物産) 청구서 등이며 현재 울산박물관에 기탁돼 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국기를 달 때는 집 밖에서 보아 대문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또한 건물의 경우에는 전면지상의 중앙, 왼쪽 혹은 옥상 위나 차양시설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 중앙에 게양해야 합니다. 차량에는 전면에서 보아 왼쪽에 게양합니다. 아이들에게 게양법을 알려주며 함께 게양하시고 3·1절을 돌아보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