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군의 기대되는 1월 개봉작<영화VS영화>
즐기 GO/문화예술2015. 1. 16. 08:00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 글을 읽는 울산누리 블로그 구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꾸벅)


 그럼 본격적인 R군의 영화이야기로 들어가서, 극장가의 1월은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연말연시의 들 뜬 분위기를 이어 갈 예정입니다. 특히 1월은 영화 배급사들에게도 한 해 농사를 가름해 보는 중요한 시기라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기대작/화제작들을 많이 내놓았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헐리우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던 애니매이션 대작들을 비롯, 2015년 한국영화의 힘을 살펴 볼 새해 첫 출사표, 그리고 배우 겸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능력자들의[?] 신작들이 있습니다. 그럼 한 번 1월 극장가의 신작들을 영화 VS 영화로 살펴보실까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매이션 화제작
<마다가스카의 펭귄> VS <빅히어로>


1월은 아이들의 방학과 겨울 휴가들이 겹쳐 있어 온 가족끼리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입니다. 이런 날 가족들이 함께 재미있는 애니매이션 한 편 보는 건 어떨까요? 
 

 

<마다가스카의 펭귄> 씨제이이앤엠(주) CJ E&M Corp.

<빅히어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


마다가스카의 펭귄 –‘귀여움은 강하다’ (2014년 12월 31일 개봉)
 먼저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2014년 12월 31일 개봉되어 현재 극장가에 절찬리 상영 중입니다.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매이션 <마다가스카>에서 심쿵 귀요미를 담당했던 펭귄들이 아예 독립적으로 나와 만든 스핀오프 작입니다. ('스핀오픈'이란? : 해당 영화의 인상깊었던 캐릭터만 따로 나와 만든 시리즈 외전 작품) 

 펭귄들의 귀여움은 더욱 강해졌고 존 말코비치,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목소리에 참여 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빅히어로 – ‘겨울왕국’의 영광을 다시 한 번 (1월 22일 개봉예정)

 <빅히어로>는 작년 이 맘 때 개봉되어 전국을 ‘렛잇고’ 열풍을 몰아넣었던 <겨울왕국>의 디즈니 애니매이션 최신작입니다. 미국에서는 2014년 11월에 개봉되어 <인터스텔라>를 이기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죠. 샌프란시스코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힐링 로봇 ‘베이맥스와 그를 만든 두 형제, 그리고 친구들의 활약을 그렸습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다니엘 헤니가 주인공 히로의 형 테디 역의 목소리를 맡아 더 반갑네요.

 

 한국영화 새해 첫 출사표

<강남 1970> VS <오늘의 연애> VS <허삼관>

 제작에 들어 간 작년부터 화제가 되었던 세 편의 한국영화 화제작들도, 1월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강남 1970> 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Showbox/Mediaplex, Inc.

<오늘의 연애> 제공 씨제이이앤엠(주) CJ E&M Corp.

<허삼관> 제공 (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NEW

 

강남 1970 -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에 이은 거리 삼부작(1월 22일 개봉예정)
 먼저 <강남 1970>은 <말죽거린 잔혹사><비열한거리> 등 일명 ‘거리’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충무로의 음유시인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19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둘러 싼 두 남자의 의리 없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권상우, 조인성 등 당 대의 꽃미남 배우들과 작업했던 유하 감독님의 작품답게 이번에는 김래원/이민호씨가 1970년대 강남 스타일[?]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오늘의 연애 -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썸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1월14일 개봉예정)
 새해 첫 한국영화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도 추운 겨울 연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기대작입니다. <내 사랑 내 곁에> <너는 내 운명> 등 감성 멜로의 일가견이 있는 박진표 감독님의 차기작으로, 요즘 연애에서 빠질 수 없는 ‘썸’[?]을 주제로 만든 작품입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흔들리는 이승기/문채원씨가 주연을 맡아 남성팬, 여성팬 모두 흡족하게 극장문에 들어설 예정이네요.

 

허삼관 – 배우와 감독까지, 하정우의 모든 것을 만난다!(1월14일 개봉예정)
 <허삼관>은 <롤러코스터>로 감독 신고식을 한 배우 하정우씨가 이번에는 감독 겸 주연으로 출연, 그의 멀티 플레이어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중국 ‘위화’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가난하지만 가족을 끔찍이도 아끼는 아버지 ‘허삼관’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렸습니다. 하정우씨는 물론 그의 아내로 출연하는 하지원씨를 비롯 연기파 조진웅, 이경영, 김성균, 성동일, 이영애씨 등등 총출연, 작년 <군도>못지 않은 화려한 멀티캐스팅을 자랑합니다.

 

 

 이번에는 감독으로 불러주세요
<아메리칸 스나이퍼> VS <언브로커블>

 앞에서 <허삼관>을 설명하면서 말했던 것처럼 이제는 감독과 배우를 동시에 하는 멀티플레이어 들이 대세입니다. 헐리우드에서는 이런 능력자들이 상당한데요, 올 1월 극장가에서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불리길 바라는 두 분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Warner Bros. Korea

<언브로큰>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 Universal Pictures International Korea


아메리칸 스나이퍼- 거장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신작 (1월 15일 개봉예정)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용서받지 못한 자>, <밀리언 달러 베이비>, <그랜토리노> 등으로 이미 아카데미에서도 인정 한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스트이스트우드의 최신작입니다. 적에게는 악마, 아군에게는 영웅으로 추앙 받는 스나이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인데요, 클린트이스트우드의 힘있는 연출은 물론 브래들리 쿠퍼의 진지한 연기가 벌써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언브로큰-안젤리나 졸리, 메가폰을 잡다 (1월 7일 개봉예정)
<언브로큰>은 브래드 피트의 아내이자 세계가 빠져드는 여신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일본의 포로가 되었던 한 남자의 고난과 역경을 감동적으로 그린 대서사시입니다. 영화의 내용 때문에 일본에서는 개봉 반대 시위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1월 7일 개봉되어 현재 절찬리 상영 중입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Twentieth Century Fox Korea
<존윅> 제공 (유)조이앤컨텐츠그룹 JOY N CONTENTS GROUP

 


 이 밖에도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나 더 그리운 로빈 윌리암스의 유작이자 박물관 시리즈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과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한국에 와서 팬들을 만난 그의 액션 컴백작 <존 윅> 등도 1월 극장가에서 눈 여겨 볼 작품입니다.


 새해를 시작한지도 이제 보름이 넘었는데요, 2015년의 멋진 출발을 위해 풍성한 1월 극장가 신작들을 보고 기분 전환 하시는 건 어떨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영화 많이 보세요^^!!


 

 

 

  • 밥은먹고다니냐 2015.01.19 10:44

    개인적으로 강남 1970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 빅히어로는 의외로 악평이 솔솔 들려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