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엿보기]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1. 8. 30. 15:08




브람스보다 5년 늦게 태어난 막스 브루흐는 자신이 독일 낭만주의의 전통 위에 서 있다는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멘델스존은 브루흐의 역할모델로서 작용했고 그는 자신이 멘델스존과 같은 천재가 아니라는 열등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멘델스존의 강력한 영향을 받은 막스 브루흐는 멘델스존의 로맨틱한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




그가 1864년부터 2년 동안 작곡가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브루흐가 가고자 했던 음악적 색깔을 잘 알 수 있는 곡입니다.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답게 로맨틱한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멜랑콜리함은 브루흐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이러한 특성이 더욱 두드러진 작품입니다.

당대 최고의 명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의 연주에서 영감을 얻어 그 바이올리니스트를 위해 작곡을 합니다. 초반엔 작곡한 협주곡은 독일 코블렌츠에서 초연을 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실망을 하게 됩니다. 결국 요아힘의 조언을 받아들여 수정판을 만드는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의 형태가 이 때 결정된 것입니다.

 



제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자유로운 형식의 1악장은 화려하고 독주자에게 엄청난 기교를 요구하는 작품입니다. 목관악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만큼 아름다우며, 오케스트라의 역동적인 음악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브루흐는 자유분방한 형식의 1악장 때문에 이 작품을 환상곡의 범주에 넣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