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연말에 곧 있음 다가 올 크리스마스까지 더해 왠지 마음이 들뜨는데요, 또한 크리스마스는 연인들에게도 가장 기대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처럼T.T] 크리스마스에도 홀로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며 언젠가 나타날 연인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아쉽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아쉬움에도 영화 만큼은 커플은 물론 솔로들을 위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12월 영화 특집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금의 사랑을 더욱 뜨겁게 할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와, 지금은 비록 혼자지만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누군가와 함께 할 솔로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추천 영화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먼저, 솔로 추천 영화부터.....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선작

"비록 혼자지만 영화만큼은 나와 함께 하지 않았는가?"



◆ 케빈은 내 친구 <나홀로 집에>


 [이미지출처: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 Twentieth Century Fox Korea]


 <해리포터>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과 90년대 우리들의 아이돌 맥컬린 컬킨이 출연한 본격 도둑일망타진 홈 드라마[?]입니다. 1991년 1탄을 시작으로 2002년까지 TV용 영화로 4탄까지 나왔습니다. 어느새 크리스마스의 또 다른 대명사가 된 작품 <나 홀로 집에>입니다.

 

 솔로부대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유행할 때 이런 말이 있었죠. "모두가 다 떠나도 케빈 만큼은 내 옆에 있어 주지 않았나?" 그 만큼 TV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의무적[?]으로 편성할 정도로 자주 해주었죠. 언제 봐도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제목도 '나 홀로 집에'. 솔로 부대에게 마음 아픈 말이긴 하지만, 오히려 혼자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보면 더욱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입니다. 네, 물론 저도 같이 봅니다. [함께 울어요T.T]



◆ 솔로탈출의 모든 것, <브리짓 존스의 일기>


[이미지출처: UIP코리아 United International Pictures Korea]


 샤론 맥과이어 감독과 <제리 맥과이어>의 르네 젤위거와 <킹스 스피치>의 콜린 퍼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한국인이 좋아하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이 만든 2001년 작품입니다. 30대 노처녀 브리짓 존스가 어떻게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았는지 일기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죠.

 <브리짓 존스의 일기> 자체가 연말 연시 솔로로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교본서라고 볼 수 있죠. 설사 크리스마스에 혼자 있더라도 그 자체로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브리짓 존스를 보며 묘한 공감대 형성과 힘을 내게 해주죠. 영화 중간에 나오는 음악 'It's raining men'는 힘찬 멜로디는 영화의 명 장면으로도 다가 옵니다. 브리짓 존스도 해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판타지 액숀!!<호빗: 다섯군대 전투>


[이미지출처: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Warner Bros. Korea ]


 2001년부터 시작되었던 J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 스크린 여정, <호빗: 다섯군대 전투>입니다. 피터 잭슨이 연출했고, <셜록>으로 왓슨 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틴 프리먼이 주인공 빌보 배긴스, 역시 같은 작품에 홈즈로 출연 중인 베넥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로 출연해 재미있는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용 스마우그와 맞서 싸우는 다섯 종족의 거대한 전투를 그릴 예정으로 시리즈 중 볼거리가 가장 기대됩니다.

 크리스마스의 솔로들에게는 역시 액션이죠. 거기에 2001년부터 시작한 <반지의 제왕>의 마지막을 장식할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라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듯!! 드워프, 엘프, 오크, 인간 족들의 전투는 물론, 전작에 등장했던 스마우그의 본격적인 "아임 파이어"의 위용을 제대로 볼 수 있어  기대감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액션, 그것도 판타지 액션으로 대동단결!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입니다.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영화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우리 사랑!"



◆ 크리스마스 프로포즈의 레전드, <러브 액츄얼리> 

[이미지출처: (유)조이앤컨텐츠그룹 JOY N CONTENTS GROUP]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여러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식 영화 <러브 액츄얼리>입니다.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엠마 톰슨, 키이라 나이틀리, 빌 나이, 콜린 퍼슨 등등 영국의 인기배우들이 크리스마스에 총출동합니다. 2003년 개봉 후 아직도 사랑 받고 있는 크리스마스 멜로 영화의 레전드!

 

 솔로들에게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로 <나 홀로 집에>라면, 커플들에게 추천하는 필수 크리스마스 영화로는 <러브 액츄얼리>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전 후로 "숨~겨왔던 나의 마음~"들이 기적처럼 이루어지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모습은 지금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데이트 무비로 최고! 특히 어느새 프로포즈의 레전드로 자리 잡은 카드 섹션 고백 장면은,  영화에서 뿐만 아니라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 해도 인생의 명장면으로 남을 듯 하네요.



◆ 크리스마스가 전하는 사랑의 기적,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이미지출처: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 <유브 갓 메일> 노라 에프론 감독, 톰 행크스/맥 라이언이 출연한 '크리스마스 기적'을 대표하는 멜로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톰 행크스에게 방송국에 보낸 아들의 편지 하나가 저 멀리 맥 라이언에게 인연의 신호를 보냅니다. 극 중 이 둘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딱 한 번 만나지만 수십, 수백 번 만났던 데이트 무비보다 더 애절하고 따뜻한 사랑을 예고하는 영화, <시애틀의 잘 못 이루는 밤>입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보면 '우리가 이 교실에서 만나는 확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말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 확률보다 더 높을 정도로 인연의 확률은 낮은데요. 그런 가운데 우리는 서로 같은 마음을 갖고 사랑까지 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크리스마스에 다시 한 번 연인끼리 인연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네요.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고 믿고싶습니까?? <시애틀의 잠 못 이룬 밤>에서 그 '기적'을 말해줍니다.



◆ 커플끼리 볼 만한 크리스마스 뮤지컬, <숲속으로>


 [이미지 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주)]


 <나인> <시카고> 등 뮤지컬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롭 마샬감독이 연출하고 메릴 스트립이 마녀역할로 출연, 조니 뎁, 크리스 파인, 에밀리 블런트 등 헐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 하는 뮤지컬영화 <숲속으로> 입니다. 기존의 동화를 뒤집고, 거기에 디즈니 감성이 더해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제 뮤지컬로 만납니다.

 

 12월은 공교롭게 뮤지컬 관련 화제작들이 많이 개봉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나인>, 그리고 <레미제라블>까지. 올 해는 디즈니의 <숲속으로>가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숲속으로>는 '잭과 콩나무', '빨간 망토소녀', '신데렐라', '라푼젤' 등 어린 시절 우리를 환상의 세계로 초대했던 동화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해 어른들도 함께 즐기는 판타지로 다시 초대합니다. 연인과 함께 이 영화를 보며, 뮤지컬의 아름다운 멜로디 속에 동화 같은 사랑을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솔로 추천 크리스마스 영화, 커플 추천 크리스마스 영화를 살펴봤습니다. 임의적으로 나누었지만 사실 어느 누가 봐도 다 괜찮은 크리스마스 영화입니다. 솔로, 커플을 떠나 크리스마스에 좋은 영화 한 편 보면서 훈훈한 연말 마무리가 되면 좋겠네요! 솔로든, 커플이든 여러분 모두에게 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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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드썬 2014.12.18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레드써니님 여기 기고하시네요 ㅎ 잘봤습니다

  2. 산만한인간 2014.12.18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했는데 나홀로집에가 들어있을줄이야 ㅠㅠ

  3. 밥은먹고다니냐 2014.12.23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OCN에서 케빈 계속 나오던데... 올해도 보겠구나 케빈..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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